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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지구의 풍경 - 빅뱅·화석·공룡·최초의 인류 ㅣ 아트사이언스
아이네 베스타드 지음, 이충호 옮김 / 보림 / 2022년 7월
평점 :
사라진 지구의 풍경
빅뱅, 화석, 공룡, 최초의 인류
아이나 베스타르드 지음
이충호 옮김
아트 사이언스
보림출판사
아트 사이언스 #사라진지구의풍경 은
Art Science 라는게 정말 느껴지는 책이에요.
지구의 지질학적 역사부터 빅뱅, 지구의 탄생, 인류 탄생까지의 모습들을 담고 있어요.
'지구의 나이는 얼마나 될까?' 하고 궁금했던 적이 있죠?
지구의 역사를 알기위해서는 지표면에 남은 수백만 년전이나 수억 년전의 단서들을 조사해야 해요.
과거의 흔적 중 하나인 화석을 통해서 암석의 정확한 나이를 추정할 수 있어요.
138억년전 우주가 탄생하는 빅뱅, 가스와 먼지 구름이 빨리 돌기 시작하면서 생긴 태양계를 트레이싱지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어요.
45억 5000만년 전 용암으로 뒤덮인 지구의 표면이 식으면서 대기와 바다가 생겨나고,
약 35억 년 전에 처음으로 생명이 나타났어요. 단세포생물에 이어 다세포 생물이 나타나고 복잡한 생물들이 많이 생겨나게 됐지요.
식물과 균류에 이어 우리가 잘 하는 고생대 전기에 살았던 바다전갈, 삼엽충등이 존재하게 됐어요.
그 후 공룡이 지구를 지배하던 중생대를 지나 지구의 기후가 갑자기 크게 변하는 바람에 지구에 살던 생물종의 4분의 3이 멸종하고 포유류의 시대가 시작 되었고,
약 400만 년 전 인류가 등장하게 된답니다.
#사리진지구의풍경 은
138억년전 우주가 시작된 빅뱅부터 인류의 등장까지의 지구의 풍경을 담아내고 있어요.
각 페이지마다 연대표가 있어서 지구의 긴 역사 속 중 어느 시대에 있는지 알 수 있어요.
그리고 펼침 페이지로 연결되어 있는 파노라마형식의 일러스트가 지구의 과거 모습을 생생히 보여주는 듯 해요.
석판화 기법이 적용된 일러스트의 촘촘한 선 하나하나와 점들이 세심하게 표현되어 있어서 Art라는 말이 절로 나온답니다.
화석과 생물의 모습을 함께 담은 플랩형식은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에 좋아요.
트레이싱지에 표현한 삼엽충, 거대잠자리, 공룡들이 자연 환경 위에 겹쳐지게 함으로
그 시대의 환경을 이해하기에 용이하게 해요.
지식그림책이라고 하면 의례 딱딱하게 생각되는데 #아트사이언스 는 보는 즐거움이 있기에 손이 저절로 가는 것 같아요.
눈의 즐거움을 따라면서 자연스럽게 과학적 지식까지 쌓을 수 있는 아름다운 과학 그림책이랍니다.
예술을 보는 듯한 지식그림책
#보림출판사 #아트사이언스 #사라진지구의풍경
지구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과학그림책으로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