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움을 한 방에 날리는 방법 국민서관 그림동화 261
앤지 모건 지음, 홍연미 옮김 / 국민서관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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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움을 한 방에 날리는 방법​》

앤지 모건 글. 그림
홍연미 옮김
국민서관그림동화261
국민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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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마을에 키 작은 아이 스탠리가 살았어요.

우리가 사는 세상처럼 스탠리의 세상도 평범했지만
딱 한 가지 다른게 있어요.

그건 스탠리의 세상은 정말 엄청나게 무시무시한 것들로 가득하다는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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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는 무서워하는 자기 모습이 싫었어요.
책에서 본 초능력을 가진 영웅처럼 용감하면서 대담하고 싶었지요.

그래서 할아버지께 어떻게 하면 좋을지 여쭤봤어요.

할아버지는 "네가 무서워하는 것을 모두 적어 보렴."하고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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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는 무시무시한 목록을 쓰기 시작했어요.

거미, 집게벌레... 모든 벌레
개, 고양이, 어둠, 괴물
무섭지 않은지 잘 모르겠는 산타까지도요.

그렇게 써내려간 목록은 점점 더 길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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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스탠리에게 걱정이 하나 더 생겼어요.
목록을 두고 왔을 때 무서운 것이 불쑥 생각날까봐 또 걱정이 된 거예요.

목록을 들고 친구들과 놀기가 힘들었던 스탠리는 친구들과 노는 것을 포기할 정도였지요.

그런 스탠리를 보고 할아버지께서 산책을 하자고 해요.
그런데 그만 거센 바람이 스탠리의 목록을 낚아채서 멀리 날려버리고 말았어요.

스탠리의 무서움은 해결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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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움을한방에날리는방법 은

걱정과 불안이 많은 아이가 무서움을 안도감으로 바꾸는 이야기에 대한 그림책이에요.

걱정, 무서움은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감정이기에 부정적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하지만 그것으로 인해 일상생활을 하기 힘든 정도가 된다면 불안감을 덜어줄 방법들을 찾아야 할 것 같아요.

그 중 하나로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는 방법이 있죠.
스탠리는 할아버지의 권유로 무서워하는 것들의 목록들을 적었어요.

머리속으로 생각했던 것들을 적으면서 대상을 똑바로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거죠.

이렇게 무서워하는 것을 적으면 두려움, 불안, 걱정에 대한 상황이나 대상으로 인해 느끼는 감정을 말로 표현하고
왜 무서운지에 대해 생각볼 수 있어요.

무서운 감정을 자기의 말로 표현하는 연습을 하다보면
무서움을 막연한 감정이 아닌 대상으로 바라보고 감정을 조절하고 다스릴 수 있게 되요.



걱정이나 불안한 마음이 들면
율이랑 저는 기분 좋아지는 일을 해요.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먹거나
따뜻하게 목욕하기
편안한 침대에서 잠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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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이 있거나 불안할 때
자기만의 기분 좋아지는 방법을 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알고보면 내가 무서워하는 것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거나
일어나지 않을 가능성이 큰 경우가 많답니다.


걱정, 불안감이 높거나
무서움이 많은 아이에게 추천하는 그림책

#국민서관 #무서움을한방에날리는방법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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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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