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달린다》이수연 글밤코 그림키즈엠달리기 출발선에서 몸을 풀고 있는 엄마들의 모습이 담긴 면지예요.열달동안 사랑하는 아이를 품고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엄마.뱃속에서 꼬물거리는 태동을 느끼며 아이에게 사랑한다고 얘기하면서기다리고 또 기다려요.그렇게 아이가 세상에 나오면 이제는 엄마가 아이에게 갈 차례예요.하루에도 몇 번씩 달리고 또 달리지요.아이의 우는 소리에 달려가고 혹시라도 넘어져서 다칠까봐 달려가요.처음 걸음마를 하면서 기우뚱거리던 아이가 이제는 다다다다~~ 달리기 시작해요.그럴때면 엄마는 더 바빠져요.어디로 갈지 모를 아이를 지켜보고 혹시라도 위험한 곳에 갈까봐 엄마는 온 신경을 집중하지요.그러다가 아이가 아프기라도 하면 엄마는 아이를 안고 마음을 졸이며 병원으로 달려가요.아이가 조용하면 뭔가 일이 벌어지죠콩콩이도 그림책 속 아이처럼 엄마 화장대에 있는 화장품으로 멋진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이방 저방 서랍을 뒤지고한참 뚜껑 열기를 좋아할 땐 아기 크림 통을 온 몸에 바랐던 적도 있었어요.그럴때면 엄마는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 달리기도 하지요.유치원을 다니면서부터는 유치원 버스를 놓치지 않기 위해 달려요.그림책 속 엄마의 모습이 꼭 제 모습을 보는 것 같았답니다.#엄마는달린다 는매순간 아이들을 위해 애쓰며 최선을 다하는 엄마와 아이들을 응원하는 그림책으로아이를 향해 달려가는 엄마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요.아이가 어릴때는 잠을 설쳐가며 아이를 돌봐요.앙~ 하는 울음 소리가 들리면 누구보다도 먼저 달려가서 아이의 불편함을 해결해 주지요.엄마와 떨어지기 싫어서 울때면 화장실에 가는 것도 쉽지 않았어요.그러다가 아이가 아프기라도 하면 엄마는 신발을 제대로 신지도 못하고 응급실로 달려가요.그렇게 엄마들은 매순간 최선을 다하며 달리고 있어요.하지만 엄마들은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갖지 못했는다는 생각에 미안함과 죄책감이 들기도 해요.저도 같은 마음이 들거든요.#엄마는달린다 는그런 엄마들에게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아이에게는 최고의 엄마라며 위로하고 토닥여 주고 있어요.그래, 나는 거기 있으면 돼.엄마는 널 향해 달려갈 거란다.오늘도 열심히 달리며 최선을 다하는 엄마들을 응원하는 그림책#키즈엠 #엄마는달린다 였습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