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햇빛놀이》나명남 글. 그림웅진우리그림책90웅진주니어.반짝 반짝 너무나 예쁜 표지예요..해지기 전에 금방 온다며 엄마가 외출을 해요.혼자 집에 있게된 아이는 뭘하며 놀까요?"해님은 아직 저 위에 있는데...심심해."그런데 커튼에 비친 햇빛조각을 잡으려고 하는 야옹이의 모습이 재밌어 보여요..아이는 냉큼 쇼파에서 내려와서 거실 바닥에 비친 햇빛조각을 하나씩 떼어내요.이내 바닥에서 떼어진 조각들은 자유롭게 날개짓을 하면 두둥실 떠올라요."같이 놀자!"햇빛놀이에 흠뻑 빠진 아이는 야옹이랑 너무나 즐겁게 놀아요..조각들을 모두 떼어낸 곳엔 노오란 햇빛 이불만 남아있어요.아이는 햇빛 이불을 타고 하늘 높이 날아올라 구름을 만나고 찰랑거리는 바다와 인사도 해요.하얀 민들레 위로 빛나는 햇빛 방울이 가득한 것 같아요.후우~~~-#햇빛놀이 밝고 따뜻한 색감의 너무나 예쁜 그림책이에요.혼자 집에 있게된 아이가 하루를 보내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심심할 것 같은데 아이는 매일 보아온 같은 공간에서도 재밌는 놀이를 생각해 내요.햇빛놀이!햇빛 조각을 하나씩 떼어내는 놀이를 생각한 나명남 작가님의 상상에 감탄이 나왔어요.커튼에 드리워진 여러 모양의 햇빛조각들이 살아서 움직여요.새, 나비, 민들레, 물고기...아이랑 야옹이가 재밌게 노는 모습이 너무나 즐거워 보여요.아이는 이제 거실을 벗어나서 햇빛 이불을 타고 푸르른 하늘 날아올라요.바람을 느끼고 폭신폭신한 구름을 느끼고 바다에서 부서진 물방울을 느껴요.그 사이 햇빛조각에서 나온 노오란 물고기는 강물에 뛰어들어 헤엄치더니 바다까지 아이를 따라 왔어요.햇빛 이불이 마지막으로 아이를 데려간 언덕에서 미끄러지듯 썰매를 타고 저녁 노을이 지는 하늘을 향해 민들레 홀씨를 날려요.이렇게 아이의 하루가 지나가는 것을 분홍빛 물든 구름과 하늘을 통해 시간을 흐름을 느낄 수 있게 표현 했어요.같은 공간이라도 아이들의 상상에 따라 동굴 탐험, 우주 여행,그림책 속 여행을 할 수 도 있지요.오늘은 따뜻한 한 줄기 햇빛과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를 해 보면 어떨까요?저희 집 거실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되네요.햇빛 조각들과 상상의 세계로 떠날 #웅진주니어 #햇빛놀이 였습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