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토리아이출판사 이벤트로 받은 책 선물《한 줌의 모래》시빌 들라크루아 글. 그림임영신 옮김책읽는우리집27 북스토리아이.여름 휴가가 끝나는 날.짐을 챙기는 아빠 옆에 두 아이가 아쉬움에 서운한 얼굴이에요.율리스의 눈에는 눈물이 고였고 아이의 마음에도 아쉬움이 남았어요..집에 도착했는데 신발에 노란 모래가 남아 있어요.아이는 모래를 버리기가 싫었어요.그래서 동생과 함께 모래를 심어보기로 하지요." 우리 모래를 심어 보자.""우아! 무엇이 자랄까?".노란 파라솔 밭풍차 숲아이스크림 꽃밭튼튼한 요새...모래알은 아이의 상상으로 여러가지 모습이 되요..저희 6살 율이도 바닷가에 가면 집에 올 때마다 아쉬워하는데그런 마음이 그림책 속 아이들에게서도 고스란히 느껴져요.내년에도 바닷가에 데려다준다는 아빠의 말에 아이는 아빠품에서 곤히 잠들어요. .가족과 함께한 즐거운 휴가 후 신발에 담겨온 모래 한 줌까지 버리고 싶지 않는 아이의 모습에서 그 시간이 얼마나 행복하고 소중했는지 느껴져요.이 책을 읽은 후 바닷가에 갈 때면 율이도 모래 한 줌씩 담아올 것 같아요.가족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그림책 #북스토리아이 #한줌의모래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