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환경그림책《반짝이는 섬》장준영 글. 그림책가방 속 그림책계수나무.바닷가 모래위에 콜라캔으로 집을 지은 소라게가 보이네요.어쩌다가 소라껍데기가 아닌 것으로 집을 삼게 되었는지 한번 알아 볼까요?-햇살이 바스락거리고 바람도 잠시 숨을 고르는 아름다운 섬.모래밭에 꼬마 소라게가 삿갓조개를 쓰고 걸어가요.커지는 몸에 맞게 집을 바꿔야하는데 좋은 소라 껍데기는 힘센 소라게들이 다 차지하고꼬마 소라게는 구멍난 소라 껍데기로 겨우 바꿀수 있었어요.구멍으로 따가운 햇살이 비치고 갈매기에게 잡아 먹힐까봐 꼬마 소라게는 무서웠어요.그래서 더 좋은 껍데기를 찾기로 했지요.새 집을 찾는 다른 소라게를 따라 간 곳에는 신기한 껍데기를 쓴 게가 보였어요.꼬마 소라게는 멋진 껍데기를 찾을 생각에 급한 마음으로 바닷속을 들어갔는데거기에도 멋진 껍데기를 쓰고 다니는 소라게가 있었어요.낯선 물건을 발견한 소라게의 발걸음이 빨라져요.그것을 지켜보던 털게는 위험한 곳이라고 말했지만 꼬마 소라게의 귀에는 들리지 않았어요.패트병 속에 좋은 껍데기들이 가득한 것을 본 꼬마 소라게는 병속으로 들어가서 몸에 꼭 맞는 껍데기를 찾았어요.하지만 페트병 안이 미끄러워서 나올 수가 없었지요.꼬마 소라게는 다시 모래밭을 걸을 수 있을까요?-#반짝이는섬 은 환경 그림책으로 해양 오염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소라게가 해양 쓰레기의 대표적인 피해 생물이라는 것을 이번 그림책을 읽으며 처음 알게 됐어요.아이랑 바닷가에 가서 소라게를 관찰하곤 했는데 쓰레기를 뒤집어 쓴 소라게라니...아직 눈으로 직접 본 적은 없지만 이런 일들이 많을 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실제로 인도양의 코코스 섬에서 한 해에 50만 마리 이상의 소라게가 죽어서 해양 생태게에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어요.관련 기사가 있어서 찾아봤는데 《 "죽음의 덫" 플라스틱 집 삼는 소라게》라는 제목에서 #반짝이는섬 의 소라게들의 모습이 보였어요.멀리에서 보기엔 깨끗하고 반짝이는 아름다운 섬이었는데 그 속에 들어가보니 쓰레기로 덮인 모래밭과 그로인해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는 많은 바다 생물들이 있었어요.바다 쓰레기로 태평양에 거대한 쓰레기 섬이 생기고어릴 때 그물이 목에 걸린채로 자란 물개, 빨대가 코에 꽂힌 바다거북, 비닐봉지를 뒤집에 쓴 동물,배속에 100kg 가량의 플라스틱 있는 채로 죽어서 발견된 고래...지구에서 살아가는 모두는 손님이라는 생각이 들어요.우리가 주인인냥 행동했던 것들의 결과로 환경이 오염되고 생태계가 파괴 되고 있어요.100년 남짓 살아가는 인간으로 인해 지구가 더 이상 오염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아요.우리 아이들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구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말이에요.해양 환경오염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수나무 #반짝이는섬 이었습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