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푸른점》쁘띠삐에 글.그림노란돼지《꿀 오소리 이야기》 를 통해 처음 알게된 쁘띠삐에 작가님의 그림책.-면지엔 돼지의 외마디 울음소리꽤애애애액~~!숲 너머 긴 회색 농장에서는 매일 이상한 소리가 났어요.꽤애애애액~!그 소리가 왜 나는지 궁금했던 숲속 친구들은 소리의 정체를 알아보기 위해 농장으로 가 보기로 했지요.친구들은 농장에서 혼자웅크리고 있는 아기 돼지를 만났어요.-이름이 뭐냐고 묻는 질문에 아기 돼지는 " 나는 이름이 없어. 우리 엄마 이름은 아마도 'A' 인가 봐." 라고 해요.엄마 등에 ' A" 라고 써 있는 걸 봤대요.친구들은 '꽤애애애액~!'하는 소리에 대해 아기 돼지에게 물어봤어요.그 소리는 농장 아저씨가 친구들을 데리고 나가면 들리는 소리래요.그런데 그때, 농장 아저씨가 아기 돼지를 데리고 나간 후"꽤애애애액~!"-다시 돌아온 아기 돼지는 꼬리가 사라지고 푸른 점이 생겨서 왔어요." 엉덩이가 너무 아파......"" 나도 숲으로 데려가 줄래......?"아기 돼지는 숲으로 갈 수 있을까요?-#내이름은푸른점 은 동물권에 대해 이야기하는 그림책이에요.동물권이란 동물에게 인권에 준하는 권리를 인정하자는 것으로동물이 고통받지 않을 권리, 학대받지 않을 권리가 있는 생명을 가진 존재라는 것을 이야기해요.#내이름은푸른점 은많은 고기를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비좁은 공간에서 동물들이 길러지고 꼬리가 잘린 후 푸른 점이 생기는 공장식 축산의 모습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그려내고 있어요.이런 비좁은 공간은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어렵기에 구제역 같은 전연병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크지요.우리가 고기를 먹지 않고 살 수 없기에 공장식 축산이 아닌 최소한 위생적인 공간에서 키운 동물 복지 인증을 받은 축산물을 이용하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어요." 나도 숲으로 데려가 줄래......?" 하는 아기 돼지의 눈물방울이 계속 생각나요.콩콩이는 " 엄마, 아기돼지 너무 불쌍해요. 엄청 아팠을텐데..." 하며 속상해 했어요.넓은 숲에서 친구들과 활짝 웃으며 뛰어노는 아기 돼지의 미소가 행복해 보이네요..동물들이 불필요한 고통을 받지 않길,학대받지 않길,버려지는 유기견들이 더 이상 생기지 않길,동물들도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생명이 있는 존재라는 걸 기억했으면 해요.동물복지를 생각하게 하는#노란돼지 #내이름은푸른점 아이랑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동물권독서챌린지 이벤트로 받아서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