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노래》천미진 글곽수진 그림우리작가 그림책다림출판사캄캄한 밤 하늘에 흘러가는 노래를 나타내는 면지예요.행복한 꿈을 꿀 시간,아기는 밝은 달빛 아래 엄마와 아빠의 자장가를 들으며 곤히 잠이 들어요.아기가 단잠에 빠지면서 엄마, 아빠의 자장가는 창문을 넘어어두운 밤 하늘을 가득 채우고 흘러가요.밤의 노래가 시작된거예요.밤의 노래는 그렇게 어두운 밤에 불을 밝히고 있는 곳으로 가요.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는 구급차와 소방차,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병원,새벽마다 거리를 깨끗하게 청소하는 한경 미화원,밤동안 배들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등대지기,밤새 물건을 분류하고 애쓰는 택배 배달원,그리고 우리나라를 지키는 군인들에게까지...흘러가요.#식혜 #감기책 등을 비롯한 수많은 책으로 사랑을 많이 받는 천미진작가님의 이야기에 #별을만드는사람들 의 곽수진 작가님의 그림이 함께하는 따뜻한 그림책이에요.우리가 잠든 동안 밤새 불을 밝히고 각자의 자리에서 밤을 지키는 고마운 분들을 생각하게 해요.그런 분들이 있기에 우리가 편안한 밤을 보낼 수 있는 것이지요.아기를 재우는 포근한 자장가로 모두가 온밤 내내 평안하길 바라는 마음이 들었어요.#다림출판사 #밤의노래아이랑 함께 잠자리독서로도 좋지만깊은 밤 홀로 작은 스텐드 불빛 아래서 읽어도 너무나 좋은 그림책이에요.마음이 따뜻하고 평안해지는 그림책으로 추천합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