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적우적 먹으면 아주 맛있겠다
미야니시 타츠야 지음, 김수정 옮김 / 키위북스(어린이)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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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적우적 먹으면 아주 맛있겠다》


미야니시 타츠야 글.그림
김수정 옮김
키위북스

고녀석 맛있겠다 시리즈를 너무 좋아하는 콩콩이는 이번 신간도 너무 재밌다며 좋아해요.


너른 들판에 배고픈 세마리의 늑대인 가, 기, 구가 낮잠을 자는데
어떤 소리가 들렸어요.

꼬꼬꼬꼬꼬꼬...

저 멀리 닭 한마리가 지나가고 있네요.


세마리의 늑대는 서로에게 닭을 잡아오라고 해요.
닭을 잡아오면 치킨가스, 닭꼬치, 따끈한 닭튀김을 만들어 준다고 하지요.


그러던 중 닭을 잡아먹으면 내일부터 먹을 게 없다며
닭이 매일 낳는 달걀로 만드는 요리를 생각해요.
탱글한 달걀프라이, 소금을 뿌린 삶은 달걀 , 케첩을 뿌린 오므라이스가 최고라며 군침을 흘리면서 이야기 해요.

과연 배고픈 늑대들은 닭을 잡을 수 있을까요?



#우적우적먹으면아주맛있겠다 는
배고픈 늑대 세마리가 서로에게 닭을 잡아오면
각자가 먹고 싶은 음식을 만들어 주겠다며 이야기하는 사이 닭이 사라져버린 재밌는 이야기예요.

대부분 책에 등장하는 늑대는 무섭게 그려질 때가 많은데
#우적우적먹으면아주맛있겠다 의 늑대들은 서로 아웅다웅하다가 닭을 놓치는 모습에 웃음이 나요.

저희 아이도 닭튀김을 너무 좋아하는데
책을 보면서 늑대들이 닭요리에 대해 이야기 할 때 "닭튀김으로 먹어"라고 얘기하더라고요.

미야니시 타츠야 작가의 고녀석 맛있겠다 시리즈는 눈물나는 감동을 주는데
이번 신간은 재밌는 웃음을 줘서 아이랑 깔깔깔거리면서 봤어요.

마지막에 예상치 못한 반전이 있어요.
달걀로 만든 요리를 생각하며 행복해 하는 늑대들의 상상이 이루어질수 없는 것이었다는 것!
그것이 무엇일지는 책에서 확인 해 보시길 바라요.
아이랑 정말 깔깔깔거리며 웃었답니다.


#키위북스 #우적우적먹으면아주맛있겠다 유쾌한 웃음을 주는 재밌는 그림책이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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