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하늘 아래 봄봄 아름다운 그림책 103
브리타 테켄트럽 지음, 김하늬 옮김 / 봄봄출판사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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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하늘 아래》

브리타 테켄트럽 글. 그림
김하늬 옮김
봄봄

​우리는 같은 하늘 아래 살아요.
가까운 데 있든.
먼 데 있든.
우리가 어디에 있든.

우리는 같은 사랑을 느끼고
같은 놀이를 하고 같은 노래를 불러요.

우리에게 같은 폭풍이 불어닥쳐도
우리는 같은 꿈을 꿔요.
그리고 그 꿈을 함께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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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하늘아래 는 타공책으로 그림이 너무나 예쁜 그림책이에요.
구름 모양, 하트, 물방울 모양... 여러 모양의 타공들에 저절로 손이 가요.
아이는 책을 보면서 타공 모양을 손으로 쓰다듬으면서 봤어요.

이 세상 여러 곳에 살고 있는 많은 존재들이
같은 하늘 아래서 사랑을 느끼고 함께 살아가면서 같은 꿈을 꾼다고 이야기 하고 있어요.

여러 종류의 동물들이 나오고
마지막에는 그 동물들이 모여서 한곳을 보며 같은 꿈을 바라 보고 있어요.

저는 이 장면이 너무나 좋았어요.
각자의 모습은 다르지만 한 곳을 보며 같은 꿈을 꾸고 그 꿈을 나눈다는 메세지가 너무나 따뜻했어요.

시와 같은 글과
예쁜 그림 속에 담겨 있는 메세지가 너무나 감동적이에요.

이 세상 모든 이들이 평등한 존재이고 모두 하나가 되어
행복한 꿈을 꾸는 모습을 그려보게 되는 시간이었어요.

브리타 테켄트럽 작가의 책은 언제나 너무 좋네요.

아이와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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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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