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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나 ㅣ 더 크게 나답게 세계시민 시리즈 1
김인숙 지음, 백명식 그림 / 맑은물 / 2022년 2월
평점 :
품절
《소중한 나》
김인숙 글
백명식 그림
더 크게 나답게 세계시민 시리즈1
맑은물
🌱너는 누구일까?
너는 엄마 아빠의 딸이거나 아들일 거야.
할머니 할아버지의 손주도 되고 이모나 고모, 삼촌의 조카도 되지.
형제가 있을 수도 있고 외동일 수도 있어.
다른 사람과 구별하는 이름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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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달라
키가 클 수도 작을 수도 있고
밥을 느리게 먹을 수도 걸음이 느릴 수 있고
반대로 뭐든 빨리 빨리 할 수도 있어.
어떤 게 더 좋거나 나쁜 건 없어.
사람들은 모두 다르거든.
콩콩이는 자기랑 친구들과 다른 점을 이야기 했어요.
🧒"신이는 빨간 김치 잘 먹는데 저는 김치를 잘 못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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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소중해
너는 세상에 딱 한 명뿐이고
너를 대신 할 수 있는 사람은 세상에 아무도 없어.
네가 무엇을 잘 하거나 못한다고 해서,
큰 집에 살거나 작은 집에 산다고 해서,
또는 엄마나 아빠 중 한 명이 없다고 해서,
네가 더 소중하거나 덜 소중한 건 아니야.
네가 소중한 건 바로 너이기 때문이야.
너는 뭐든지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대단한 사람이야.
콩콩이에게 읽어주면서 제가 뭉클했어요.
아이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을 고스란히 담아 둔 글이 너무나 감동이었고 제 자신에게도 똑같은 말을 해 줬어요.
"네가 소중한 건 바로 너이기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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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는 아주 큰 힘이 있어.
그 힘은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만 가질 수 있는 특별한 거야.
그 힘은 커지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해.
그 힘을 키우기 위해서는....
《몸 돌보기》를 통해서 몸을 건강하게 하고
《마음 돌보기》를 통해서 바른 방법으로 감정을 표현하도록 알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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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일이든 열심히 하렴.
밥을 먹을 때도, 똥 눌 때도, 놀때도~
온 힘을 다해 똥을 누는 거야.
그 일을 꼭 잘 할 필요는 없어.
어떤 일을 하는가보다 더 중요한 건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하는 거야.
"넌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니?"
콩콩이는 바이러스를 없애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어요.
🧒"카봇이랑 의사가 돼서 아픈사람이 없게 해 주고 싶어요. 그리고 과학자가 돼서 나쁜 바이러스를 없앨거예요."
책에는 아이들이 공룡이나 자동차가 되고 싶어 할 수도 있다고 해요.
콩콩이가 카봇이 되고 싶다고 하는 것처럼요.
아이들의 마음이 잘 나타나 있는 부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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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나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이 고스란히 담긴 너무나 고마운 책이에요.
나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사람들이 모두 다른 존재라는 것을 알게 해요.
그리고 나를 소중해 여기는 마음을 갖게 해 줘요.
나를 대신 할 수 있는 건 이 세상에 아무것도 없어요.
나 자체로 너무나 소중하다는 걸 아이에게 이야기하며 안아 줬어요.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들을 같이 아야기 하고 무슨 일이든 열심히 하도록 격려해요.
"좀 서툴러도, 좀 늦어도, 좀 못해도 괜찮다"는 말이 너무 좋았어요.
뭐든 잘 했으면 하는 게 부모의 마음이지만 서툴수도 못할 수도 있는 거 잖아요.
책 한 권 가득히 나를 소중히 여기는 이야기들이 있어요.
무엇하나 놓칠 것이 없답니다.
무엇보다 소중한 나를 더욱 소중히 여기길 바라며
#맑은물 #소중한나 였습니다.
《더 크게 나답게 세계시민 시리즈》 의 또 다른 책들
🔖힘이 되는 친구
🔖함께하는 지구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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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