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아주는 엄마 주도하는 아이 - ‘자기주도성’은 ‘성공 경험’으로 만들어진다
윌리엄 스틱스러드.네드 존슨 지음, 이영래 옮김 / 쌤앤파커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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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아주는 엄마 주도하는 아이》

윌리엄 스틱스러스, 네드 존슨 지음
이영래 옮김
쌤앤파커스

주도적인 아이가 되는 것은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바라는 아이의 모습일 것이다.

책의 두 저자 중 빌(미국 임상 신경심리학자)은 두뇌 개발의 관점에서,
그리고 네드(미국 굴지의 학습 회사인 '프랩매터스' 창립자)는 수행과학과 기술의 관점으로 여러 연구와 상담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부모의 역할은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인생의 여러 갈림길에서 아이들 스스로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부모는 아이에게 엄마, 아빠는 무조건적으로 너를 사랑하고 있고 안전한 집을 제공한다는 것을 아이들이 느낄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학교나 삶 속에서 스트레스로 힘든 아이들에게 집은 편안한 안식처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깊은 사랑을 받고 이것을 느낀 아이들은 어려움을 이겨내는 회복력이 길러지고 집이 안전한 베이스가 될 때 아이들은 집 밖에서 건전한 방식으로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게 된다.

"숙제 따위를 두고 싸우기엔 나는 너를 너무 사랑한다"(놓아주는 엄마 주도하는아이 P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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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결정할 문제야. 네 삶에서 적절한 결정을 내리고, 혹시 실수해도 무언가를 배울 거라고 믿어."(놓아주는 엄마 주도하는아이 P68)

아이의 결정이 불편할 수도 있겠지만 선을 넘지 않는 이상 결정을 믿고 나가도록 놔둬야 한다.
실제로는 부모가 결정권을 가지고 있으면서 말로만 결정권을 넘긴것 처럼 해서는 안된다. 양육에는 언제나 진솔해야 하고 그래야만 신뢰가 쌓인다. 아이들을 진심으로 존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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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해하지 않는 존재가 되는 법

1.육아의 최우선 목표는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아이는 자신과 보내는 시간에 진심으로 행복해하는 부모를 보며 즐거움을 얻는다. 이런 감정은 아이의 자존감과 행복감에 믿을 수 없을만큼 강력하고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 육아의 최우선 목표하고, 아이가 즐거워하는 경험을 함께 쌓아야 한다.(놓아주는 엄마 주도하는 아이 P105)

2.미래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3.자신의 스트레스 관리에 집중한다.
4.가장 큰 두려움과 화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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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건강한 뇌를 만들어 주기위해 뇌에도 휴식이 필요하다.
그 방법으로 저자는 마음챙김과 초월명상을 소개하고 있다.
마음챙김은 유치원에서 대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에서 응용할 수 있으며 이런 명상은 스트레스와 공격성을 낮추고 작업기억과 같은 집행 기능을 향상시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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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고 장애물을 없애는 주는 헬리콥터형 양육, 잔디깎기형 양육이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선택 할 수 있는 경험을 할 수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책은 스트레스의 관리, 긍정적인 스트레스의 활용, 숙제 전쟁, 자기 주도성을 느끼는 경험, 불안, 내적 동기, 뇌에 균형과 활기를 찾아주는 명상, 수면, 자기 통제감, 스마트폰 전쟁등을 많은 사례와 연구를 통해 설명하고
각각의 챕터마다 '자주 듣는 질문들'을 통해서 궁금했던 것들을 한번 더 해결 해 준다.
그리고 '오늘 밤 할 일'에서 실천 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제시 해 줘서 좋았다.

나 또한 불안감이 있는 엄마이지만 이제는 아이를 과보호가 아닌 어떤 선택이든 용감하게 할 수 있는 아이로 성장하도록 도와주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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