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백혜영 글. 그림고래뱃속신간이 소개됐을 때 너무나 보고싶었던 책이었는데 제목 맞추기 이벤트로백혜영 작가님의 사인본을 받게 됐어요~~내일이라는 2행시와 함께 온 #내일-매일 나는 녀석을 따라가.뒷모습만 보이며 앞을 향해 가는 노랑이를 따라가고 있는 파랑이.파랑이는 단 한번도 녀석의 얼굴을 본적이 없어요.그래서 어떻게 생겼는지 너무나 궁금해요.-녀석을 아는 사람이 있을까 싶어서 과학자, 미래학자, 점술가를 찾아갔지만그들이 알려주는 것들은 상상하던 녀석의 모습이 아니었어요.그래서 직접 보기로 하고 녀석을 따라잡기 위해 미친 듯이 달려요.그런데 아무리 달려도 녀석은 언제나 저만치 앞서나가요.-이게 뭐지?왠지 눈에 익은데...보이지 않던 것들이 점점 보이기 시작했어.그 곳에 멈춰 서서 깊게 숨을 들이마셨어.오랜만에 온몸의 감각이 깨어나는 것 같았어.문득, 오래 잊고 있던 내 이름이 생각났어.(내일 본문중)-오늘과 내일.어느 누구도 내일의 얼굴을 알 수 없어요.밝게만 보이던 내일이 어느 순간 깜깜하게만 보여서 두려움을 느낄 때도 있지요.그래도 시간은 흐르고 우리에게는 여전히 오늘이 있고 또한 내일이 있어요.#내일 을 보면서 오늘이 주는 시간들을...순간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게 됐어요.매순간 뭔가에 쫓기듯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제 자신에게 내일을 위해 오늘을 바쁘게 희생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오늘을 즐기며 살라고...조금의 여유를 가지라고 하는 것 같았어요.오늘을 즐기며 사는 모두가 되시길 바랍니다...#내일 #백혜영 #고래뱃속 #오늘 #시간 #삶 #일상 #감동 #그림책 #그림책선물 #이벤트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