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봉도 어부와 인어문종훈 글. 그림인청광역시 기획.감수인천 해양 설화 이야기 그림책한림출판사깨끗하고 물고기가 많이 잡히는 것으로 유명한 장봉도에 어부 부부가 살았어요.부부는 인어가 흘리는 눈물이 진주가 돼서 부자가 됐다는 소문을 들었지요.하지만 인어가 있다면 넓은 바다에서 살게 해야지 잡으면 안된다고 생각했어요.-장봉도 근처 깊은 바다에는 인어들이 살고 있었어요.성품이 온화한 인어여왕은 아이들을 좋아해서 아이들에게 인어의 노래를 가르쳐 주었어요.🎶바다가 있는 곳은 어디든 갈 수 있어바다와 하늘과 땅 모두가 만나는 날저 너머 어디든지 우리는 가고 싶어🎶-노래를 배우던 호기심 많은 한 소녀 인어가 노랫말처럼 바다와 하늘과 땅이 만날 수 있는지 궁굼해 했어요.그때 사람들이 인어를 잡아서 서쪽 마을 인어가 사라졌다는 소식이 전해져요.-호기심 많은 소녀 인어는 인어의 눈물이 진주가 되고 사람들이 인어를 잡아 간다는 말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어요.그래서 장봉도 해안가를 헤엄쳐 갔는데 정말 그물에 걸린 인어를 보게 되었어요.그때 소녀를 잡으려고 오는 사람들.소녀는 온힘을 다해 도망쳐요.그러다가 장봉도 어부 부부의 그물에 걸리고 말아요.-그물에 걸려 눈물을 흘리는 소녀 언어를 본 어부 부부.소녀는 무사히 인어들 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장봉도어부와인어우리나라 설화에 인어가 나온다는 이야기가 너무 신기해서 아이랑 재밌게 읽을 책이에요.그런데 인어를 잡는 사람들의 모습때문에 아이가 많이 속상해했어요.하지만 인어를 도와주는 장봉도의 어부같은 사람들도 함께 존재한다는 것에 아이의 속상함이 좀 풀렸어요.물 밖으로 나온 인어는 말이 나오지 않았어요.그래서 살려달라는 말도 못했지요.하지만 백마디 말보다 인어의 눈물을 보고 그 마음을 알았던 부부는 인어가 원하는 것을 들어줘요.생명의 소중함을 아는 부부는 바다와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알고 있었어요.우리 모두가 이런 마음을 가졌으면해요.모든 생명과 함께 나누며 공존하는 삶!#장봉도어부와인어 였습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장봉도어부와인어 #문종훈 #인천해양이야기그림책 #설화 #인어 #섬 #환경 #공존 #그림책 #신간 #그림책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