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코 두 코 》이황희 글.그림내 손에 그림책계수나무할머니는 매일 매일 뜨개질을 해요.한 코 두 코...세상 모든 걸 다 뜰 것 같아요.인형도 만들어 주고,스웨터도 떠 주고 장갑이랑 모자,꽃밭 같은 담요도 떠 줬어요.아이는 할머니 옆에서 실뜨기 놀이를 하고털실을 감기도 하면서 놀아요.할머니는공원에서, 창가에서기운이 없는 날엔 침대에서도 뜨개질을 했어요.그러던 어. 느. 날.아침에 119가 왔어요.할머니는 몇 밤 자고 온다고 했지?이 글을 보자 왠지 모를 불길한 예감...제발 제가 생각하는게 아니길 바라면서마음을 졸였어요.할머니께서는 괜찮으시겠지요?-#한코두코 는이황희 작가님께서 외할머니와의 추억을 생각하며 책을 만드셨다고 해요.저는 외모부터 닮은 그림 속 할머니를 보며 돌아가신 외할머니 생각이 많이 났어요.저희 외할머니께서는 뜨개질은 안하셨지만외가에 가면 언제나 도토리묵을 만들어 주셨어요.지금도 탱글탱글한 도토리묵을 볼때면 할머니 생각이 나요.여러분은 할머니와 어떤 추억을 갖고 계세요?※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한코두코 #이황희 #계수나무 #추억 #할머니 #뜨개질 #사랑 #그림책 #그림책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