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의 새 스웨터오수지 글. 그림/루이제 옮김/생각말랑 그림책/에듀앤테크수미의 새 스웨터가 배달되었어요.청록색에 노란 줄이 두 개, 노란 단추 세 개,작은 주머니가 있는 예쁜 옷이었어요.그런데 지금 수미에게는 조금 커서엄마는 이만큼 크면 딱 맞을 것 같아고 얘기해요.하지만 수미는 새 스웨터를 입고 친구들에게 보여 주고 싶었지요.-새 스웨터를 입고 친구들 만날 생각에 너무나 기분이 좋은 수미예요.그런데 수미가 겉옷을 벗을 때 그만 스웨터 소매가 겉옷에 걸려 실이 풀어지고 말아요.-한번 풀린 실은 자꾸 풀어져서 결국엔 구멍이 뻥~~~ 옷이 망가져서 너무나 속상해 하는 수미를 도와주려고 친구들이 방법을 하나씩 생각해 내요.반창고를 붙여보고,투명 테이프로 구멍을 막아 보기도하고,풀을 발라서 구멍을 막아보려고 했지만 스웨터는 더 엉망진창이 되고 말아요.과연 수미의 새 스웨터는 어떻게 될까요?-#수미의새스웨터새 옷을 입고 친구들을 만나러 가는 수미의 기분은 너무나 좋아 보여요.하지만 옷을 벗으면서 스웨터에 구멍이 생기자 속상한 마음은 이루 말할 수 없어요.그런 수미를 걱정하며 어떻게든 구멍을 메워주려고 하는 친구들!속상해 하는 친구의 마음을 공감하고 함께 해결하려고 애쓰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나 예쁘고 기특해 보여요.그리고 구멍난 수미의 스웨터를 본 엄마의 반응은 제가 배울 부분이었어요.만약 저희 아이가 새 옷에 구멍을 내 왔다면음...아이의 속상한 마음을 먼저 보기전에 "어쩌다가 구멍이 났어?"하고 아이를 나무랐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만약 그랬다면 아이 옷의 구멍은 메울 수 있어도 엄마의 말로 상처난 마음의 구멍은 메우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요."괜찮아! 구멍은 다시 예쁘게 메울 수 있단다."아이의 실수에 대해 너그럽고 따뜻하게 말해 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아요...※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수미의새스웨터 #오수지 #루이제 #에듀앤테크 #실수 #반성 #친구 #엄마 #유아책 #그림책 #그림책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