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보지 마세요 국민서관 그림동화 252
괵체 괵체에르 지음, 펠린 투르구트 그림, 베튤 튼클르츠 옮김 / 국민서관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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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보지 마세요

괵체 괵체에르 글/펠린 투르구트 그림/베튤 튼클르츠 옮김/국민서관


표지를 넘기면 면지에 다양한 아이들의 그림자들이 보여요.

많은 아이들과 함께할 이야기를 들어 볼까요?

-

너와 나, 우리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존재야.
그래서 우리는 모두 달라.

서로 다르게 생길 수도 있고, 다른 생각을 할 수도 ,
다른 감정을 느낄 수 도 있어.

좋아하는 옷이 다를 수도 , 웃음소리가 다를 수도 있고
말을 하지 않을 수도 있어.

-

우리는 다른 사람을 이상하게 쳐다보면 안 돼.
왜나하면...

누구나 뚱뚱 할 수도 있고 빼빼 말랐을 수도 있어.

-
키가 아주 작을 수도 있고
반대로 아주 많이 클 수도 있어.

-

안경을 쓸 수도 있고
아니면 눈이 안 보일 수도 있어.

-

남자아이도 인형을 가지고 놀수 있어.
그건 전혀 이상한게 아니야!​

여자아이가 장난감 자동차를 가지고 노는 것도 마찬가지지.
하면 안되는 이유가 없잖아?

-

내가 어떻게 보여도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 주고 받아 줄 친구들이 필요해.​

날 놀리지마!
나를 괴롭히지 마!​

그렇게 쳐다보지도 마!

-

#그렇게보지마세요 를 아이와 같이 보면서
평소 아이에게 해 주고 싶었말들이 고스란히 다 들어가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마음속 깊은 곳에서 따뜻함을 느꼈어요.


서로가 다름을 인정한다고는 하지만
막상 생활에서 나와 조금 다른 것을 보면
눈빛이 달라지는 자신을 느낄 때가 있어요.

타인을 존중하며 편견을 갖지 않고
그저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봐 주자고 하는데
나도 모르게 빤히 쳐다보면서
어떤 때는 동정의 눈빛을...
어떤 때는 신기함을 담은 눈빛을 보낼 때가 있어요.

그런 나의 시선으로 인해 상대방은 상처를 받을 수도 있고
때론 그 반대의 상황이 될 수도 있지요.

우리는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존재예요.
어릴 때도 어른이 되어서도 우리는 다르게 생길 수 있고
다른 생각을 가질 수 있어요.

그렇다고 이상한게 아니예요.
이상한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서로가 다를 뿐이랍니다.
우리는 그냥 우리인 거예요.

세상에 수많은 사람들.
나와는 다른 사람들이죠.
그런 사람들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편견없는 시선으로 서로를 봐 주면 좋을 것 같아요.


어릴 때부터 타인을 존중하는 마음을 갖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아요.
나와 조금 다른 것을 차별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는 시선과 마음을 갖도록 말이에요.

우리가 가진 눈이 나쁜 눈이 되지 않도록
세상에 단 하나뿐인 모든 존재를 존중하길 바랍니다.


다양성을 존중하는 이야기
#국민서관 #그렇게보지마세요 였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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