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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품이 온다! ㅣ 스콜라 창작 그림책 29
크리스토퍼 엘리오풀로스 지음, 이현아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12월
평점 :
📘하품이 온다
크리스토퍼 엘리오풀로스 글. 그림/이현아 옮김/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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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친구 누들스가 집에 놀러왔어요.
둘은 밤새도록 놀기 위해 멋진 계획을 세웠지요.
종이 몇 장에 걸린 계획표가 밤새 놀고 싶은 아이들의 마음이 그대로 표현된 것 같아요.
숨바꼭질, 보드 게임, 축구도 하며 신나게 노는 아이들이에요.
그런데...
"헉! 안돼!"
"하품이 온다."
"어서 도망 가자!"
예기치 못한 친구가 찾아 온거예요.
밤새도록 놀고 싶은 아이들은 떼를 지어 오는 하품을 피해 달아나고 또 달아나요.
하지만...
결국 하품이에게 붙잡히고 말지요.
여기저기 하품에게 붙잡힌 아이들은 이야기를 하면서도 계속
"하암!"
하품이에게 지고 싶지 않지만 어느새 꾸벅이까지 누들스의 머리 위에 떨어졌어요.
과연 아이들은 밤새도록 놀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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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품이온다 는 잠자고 싶지 않는 아이들에게
매일밤 찾아오는 "잠자리 친구"들을 재밌게 표현한 책이에요.
와글와글 몰려오는 하품이
철썩 붙어서 떨어지지 않는 꾸벅이
파닥파닥 떠들썩하게 뛰노는 코골이
푹신푹신 보드랍게 감싸는 졸음이
밤마다
🧒"아직 잠이 안 와요."
🧒"더 놀고 싶어요."
라고 얘기하는 아이가 너무도 공감하며 재밌어 했어요.
"하암, 쿨쿨쿨, 드르으으으렁!"
듣기만해도 잠이 올 것 같은 의성어가 재미를 더 해줘요.
책을 읽는 동안 아이는 책속 아이들에게 엄청난 응원을 보냈어요.
빨리 도망가~~
평소 자기의 모습과 비슷한 것에
마치 자기가 하품이, 꾸벅이, 코골이, 졸음이를 피해 도망가는 것처럼
혹시라도 잡힐까봐 빨리 달아나라고
소리를 지르며 방방 뛰면서 봤어요.
잠자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귀여운 "잠자리 친구"들을 소개하는
#위즈덤하우스 #하품이온다
매일밤 아이들이 하품이, 꾸벅이, 코골이, 졸음이를 반갑게 만나길 바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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