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실이는 내 친구 감동이 있는 그림책 23
여주비 지음 / 걸음동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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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실이는 내 친구

여주비 글.그림/감동이 있는 그림책 23/걸음동무

🐕🐕🐕
소미는 할머니와 아빠 그리고 복실이랑 같이 살아요.


소미는 새끼 낳을 때가 얼마 안 남은 복실이의 동그란 배를 어루만지며 얘기해요.
👧"복실이 새끼는 엄마가 있어서 좋겠다.
난 엄마가 없는데...... 너도 알지?"

멍! 멍! 멍!

복실이가 대문을 보고 사납게 짖어서 봤더니 몇 집 건너 사는 시커먼 깜돌이가
목줄이 풀어진 채 킁킁 들이대요.

복실이와 소미는 큰 고함소리로 깜돌이를 쫓아 버렸어요.

🌠
저녁먹고 평상에 앉아 있는데 별똥별이 떨어지자 소미는 두손을 모으고 기도해요.

무슨 소원을 빌었는지 묻는 할머니와 아빠 말에 " 비밀" 이라고만 하고 웃어요.

섬집 아이 노래를 부르며 엄마가 보고 싶다며 우는 소미.
그런 소미를 옆에서 달래주는 복실이.

소미는 복실이를 끌어 안고 잠이 들지요.

복실이가 새끼를 낳고
소미가 강아지들과 놀고 있는 어느날
깜돌이가 와서 새끼 한마리를 물어요.
복실이는 지금까지 본적 없는 무서운 얼굴로 깜돌이에게 달려들어요.

새끼를 지키기 위한 어미의 본능이었지요.
하지만 소미는 그 모습이 너무 무서워서 그만 울음을 터트려요.

👧" 엉~엉~ 그만해. 복실아~ 그만해...
엉~엉~ 나 무섭단 말이야... 엄마... 엄마..."

🐶' 소미야 울지마... 미안해 울지마..."

복실이는 소미의 눈물을 햝아주며 달래줘요.

소미는 복실이를 꼭 끌어안아요. 그 품이 엄마 품처럼 따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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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실이는내친구 는 반려동물과의 따뜻한 사랑을 이야기 해요.

엄마를 일찍 잃은 소미는 엄마가 보고 싶은 마음을 복실이의 따뜻함으로 채워요.
비록 말은 통하지 않지만 둘은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친구지요.

소미는 복실이가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든든할 것 같아요.
사나운 깜돌이가 왔을 때 으르렁거리며 소미 옆에 얼씬도 못하게 지켜주고
무섭다며 우는 소미의 눈물 핥으며 따뜻하게 위로 해 줘요.

새끼 강아지를 지켜려고 무섭게 변하는 복실이의 모성이 사람의 것과 똑같아요.

쌀쌀한 11월
엄마의 사랑과 반려동물과의 따뜻함을 이야기하는 #걸음동무 #복실이는내친구 였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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