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안에서 무슨 일이?
우에다 시게코 지음, 김숙 옮김 / 스마트베어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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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안에서 무슨 일이?》

우에다 시게코 글.그림/김숙 옮김/스마트베어





"왜
나를 잊었어......?"


윙윙~~
냉장고 안에서 무슨 소리지?

냉장고 문을 열었더니, 저 구석에서
" 여기라고요, 여기!"
치즈가 잔뜩 화가 나 있어요. 무슨 일일까......?

치즈가 처음 이 집에 온 날은 치즈를 아주 좋아하는 수지의 생일이었어요.



생일날 멋지게 활약한 치즈는 냉장고에 들어가면서 곧 다시 나오게 될 줄 알았지요.

하지만...
계속 앞에서 들어오는 음식들에 때문에 자꾸만 뒷쪽 구석자리로 밀려나게 돼요.

치즈는 이러다가 점점 곰팡이가 피어서 치즈 귀신, 아니면 치즈 좀비가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쌓이게 된답니다.


그래서
치즈는 어떻게 해서든 앞으로 나가기로 마음 먹게 되요.


거의 앞으로 나아갔을 때 쯤 꽃게를 만난 치즈.

꽃게와 가위, 바위, 보로 한판 승부를 벌이는데...



어!!!

꽃게의 집게발에 잡힌 치즈가 보이네요.


앞으로 둘의 앞에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는 걸까요?



냉장고 속 음식들이 의인화가 되어 이야기를 꾸려가는 재밌는 그림책이에요.

가끔 잊었던 냉장고 속 음식재료의 이야기라 그런지 읽어주는 엄마가 공감이 많이 됐어요.

물론 저희 5살 아이도 너무 너무 재밌어 해요.



오늘은 저희집 냉장고 속을 살펴 봐야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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