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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회사 빼고 다 재미있습니다만
롸이팅 브로 지음 / 이담북스 / 2020년 10월
평점 :
요즘 회사에 다니고 있지만 회사 다니는게 재미가 없고 왜 다녀야되나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책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읽게 되었습니다. 작가도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이직 하기로 한 회사 입사를 하기 1주일 전에 입사하려던 회사에 입사 포기를 선언했다고 합니다. 어느날 갑자기 회사는 끝까지 나를 책임져주지 않는다
라는 생각을 하고 회사 밖의 경험들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직장인들이라면 한번쯤은 생각해봤을 이야기라서 더욱 기대를 가지고 읽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일탈을 향한 마음가짐, 돈이되는 일탈, 아이들과 할수있는 일탈, 남들 눈치안보고 할 수 있는 일탈
총 4개의 목차로 나눠서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작가가 말하는 일탈은 일을 탈출한다라는 의미로 원래 사회에서 쓰이던 부정적 의미가 아닙니다.
회사에서 청춘을 다 바치고 정년까지 버틸 수 있다면 계속 회사에 열심히 다니는게 좋지만
그렇지 않다면 회사 밖에서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것을 추천 합니다.
예를 들어 에어비앤비, 유튜브, 브런치 작가 등 작가는 여러가지 경험을 통해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자신이 가장 잘하고 잘 맞는 일을 찾아서 그 길로
나갈 수 있습니다. 요즘 서점에 가보면 부업으로 얼마 버는법 등등 돈에 관련 된 책이 많이 나오고
퇴근 후 쉽게 할 수 있는 부업 등에 관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옵니다. 그만큼 사람들이 회사
생활 외에도 돈버는 방법에 관심이 많아진거 같습니다. 책에 나와있는 일들 중 하나둘씩 해보다 보면
자신과 맞는 일이 분명 있을거고 그걸 전문적으로 도전하다보면 회사를 벗어나 자신의 삶을 살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회사 로 당연한 듯한 테크트리로
삶을 살 고 있지만 회사를 벗어나 자신의 인생을 즐겁게 살 수 있는 일을 찾아 도전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