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딴지 북한 탐방
박영규 글, 김우영 그림 / 대교출판 / 1997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북한에 대한 알아두어야 할 상식들을 귀여우면서도 어벙한 캐릭터 '뚱딴지'가 주인공이 된 이야기 형식으로 설명하는 책이다. 북한에 도착한 뚱딴지가 얼음 보숭이도 사 먹고 인민 학교에도 가보고 하면서 북한 문화들을 익혀 가는 것이다. 동생 말을 빌리자면 '북한 문화를 접할 수 있다, 종이 질이 좋다, 북한 말을 많이 알 수 있게 되어 좋았고 재밌는 책이었다' 라고 하는데 아마도 만족한 모양이다.

앞쪽에는 북한 소년단원들이나 단체 급식하는 장면, 평양의 빌딩 사진 등이 칼라 사진으로 나와있다. 남한과 북한이 38선으로 갈라지게 된 연유, 독일과의 비교들도 간단간단하게 실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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