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새물결사 편집부 엮음 / 새물결사 / 1998년 5월
평점 :
절판


3년쯤 전이었나? 영화 '타이타닉'이 개봉되고 기록적인 흥행 성적을 올리며 떠들썩했던 적이 있었다.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세련된 로미오로 그 모습을 비추고 '타이타닉'으로 완벽한 청춘 스타로 자리잡은 레오는, 우리나라에서도 해외스타로선 이례적으로 인기가 많았다. 그 인기가 왠만해선 나오지 않는 영상집을 발매하게 했던 것이다.

꽤 고가의 가격에 비해 사실 내용은 별 거 없다. 흔히 접할 수 있는 레오의 사진들을 고화질로 뽑아놓은 것인데, 어릴 적 사진부터 비교적 최근의(그 때 당시로선) 모습까지 다양하다. 뭐- 잘라서 책을 감싸든, 벽에 붙여놓고 하염없이 바라보든, 아니면 고이고이 모셔놓고 아껴 보든지 그건 자기 맘 아니겠는가. 이 매끈한 스타에게 빠진 사람이라면 그저 기뻤을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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