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 부인은 허리를 굽혀 그것을 집어들었다. 그것을 보는 순간 갑자기 숲 너머에서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차디찬 기운이 한꺼번에 몰려왔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서니데이 2023-02-22 2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표지 그림이 에드워드 호퍼 느낌이예요. 설명할 수는 없지만, 약간.^^;
세계문학전집 표지 중에도 호퍼 그림이 있긴 한데, 이 그림은 잘 모르겠어요.
DYDADDY님,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기온이 올라갔습니다.
그렇지만 체감기온은 밤이라서 그런지 아직 영하에 가깝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밤 되세요.^^

DYDADDY 2023-02-23 01:22   좋아요 1 | URL
케이프코드의 아침이라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회화도 잘 아시는군요. 북친분이 입상하신 작품이 있는 책이라서 읽었어요.
혹여 야간에 외출하실 일이 있으시면 생각보다 추우니 따뜻하게 입으세요. 안온한 밤이 되시길 바라요. ^^

서니데이 2023-02-23 21:05   좋아요 0 | URL
아, 아닙니다. 저 그림 잘 몰라요.^^;
다시 보니 이 책은 여러 저자 모음이네요. 아는 분이 입상하셨다니 어느분인지 궁금하네요.^^
설명 감사합니다.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DYDADDY 2023-02-24 07:06   좋아요 1 | URL
저도 미술작품은 잘 모르는데 작품 아래 설명이 있어서 아는거죠. ^^;; 잠자냥이라는 닉네임을 쓰시는 분이 공모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