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배달합니다, 복배달
원율 지음 / 마이디어북스 / 202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고객님이 주문하신 행복이 30분 내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출간 전 소개부터 내맘을 사로잡았던 문구.

좋은 기회로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읽게 되었다.

 

 

* 줄거리

취업에 실패하고 고시원에서도 쫓겨날 위기의 우리의 주인공 고욱.

친구가 우연찮게 소개시켜준 복배달’.

숙식제공이라는 말에 고민하지 않고 배달일을 시작하게 된다.

처음 겪는 경험과 진상들, 학창시절 공포였던 구재욱까지의 만남으로 만신창이가 되는데

고욱은 이런 최악의 상황속에서도 잘 버틸수 있을까?

 

* 책에 대한 느낌

책이 아주 읽기 쉬우며 중간중간 농담과 함께 사람사는 이야기들이 꽉꽉 채워져 있어

어딘가에 있을듯한 복배달의 북적북적한 공간을 직접 보고 듣는 느낌이 들었다.

또한, 요즘 논란이 되는 가짜뉴스 그리고 배달에 대한 시선들도 과감없이 드러내며 그런 편견속에 맞서는 사람, 또는 편견에 굴하지 않고 꿋꿋이 일하는 사람 다양한 생각들이 같이 그려내어 보는 독자들로 하여금 본인들의 편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 이런분들게 추천드립니다!

주변과 비교하며 본인의 상황을 비관적으로 바라보는 사람.

괴로운 일 때문에 시작않고 두려워하는 사람.

편견을 딛고 새롭게 바라보고 싶은 사람

마지막으로, 쉬지않고 힘겹게 일상을 달려가는 모든 분들.

 

 

* 기억에 남는 말

167p 

패배자의 인생은 가치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어.

누구의 인생이든 살아야할 이유가 있어.

패배자들도 웃을수 있고 언제든 다시 일어 설 수 있다는 걸 복배달에서 배웠어.

 

204p 

배달일은 얼핏 보기엔 하찮아 보이지만

본질은 배고픈 사람에게 먹을 걸 가져다주는 사람을 살리는 일이라고 했다.

 

211p 

때로는 미안하다는 후회의 말보다 고맙다는 인정의 말이 더 큰 힘을 발휘하는 때도 있단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를 바탕으로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묵찌빠 한국추리문학선 15
김세화 지음 / 책과나무 / 202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 소개를 보았을때  '팬데믹' , ' 슈퍼휴먼', '경찰', '군인' 을 보고는

SF물 혹은 과학적인 사실 혹은 현재 벌어지는 코로나 19 상황을 기반으로 한 추리소설인가 싶었다.

(사실.. 너무 함축적으로 뭉그러뜨린게 아닌가 싶었다만..)

 

기본적인 뼈대는 크게 ' 김경령 순경' 과 'K' 의 이야기로 중심이 되어 사건이 풀어진다.

그 둘의 이야기를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이렇다.

(둘의 만남부분부터도 굉장한 몰입감이 있기에 도입부만 정리하였다.)

-

김순경은 어느날 애플전자의 간판이 부셔졌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다.

동료인 박순경은 대수롭게 여기지 않았지만,

경찰로써의 의무를 다하고자 하는 그녀는 끝까지 경청한다.

그 순간 애플전자의 주인의 내민 녹화영상.

 

그안에는 어떠한 남자를 노리는 ''. 그리고 그런 '' 를 쓰러뜨리는 '검은 형상'.

'검은형상'은 쓰러뜨린 ''는 나몰라라 한채 다급히 남자를 데리고 사라진다.

 

김순경은 심상치 않은 사건으로 여기고 진실을 알고자 하는데...

 

-

'K'는 지시를 받는다.

"그 남자를 구해. "

하지만, 그 남자를 노리던 ''의 얼굴을 무심코 확인함으로써

지시너머 방대하고 그리고 무거운 진실에 한걸음 다가가는 계기를 얻게되는데..

 

-

 

한국형 추리소설은 처음 경험하는 사람으로써 

많은 기대와 걱정이 같이 있던 작품이기도 했다.

 

의외로 굉장한 몰입감으로 많은 등장인물에도 불구, 

사건들이 하나 둘 접점이 생기며 결말로 치닫는 부분은 정말 좋았다.

( 미루고 미루다, 새벽에 두시간만에 몰입되어 읽은 1인..)

 

특히, 책 구조가 정말 맘에 들었는데

20장으로 이루어진 책은

초반 지루할 수 있는 도입부를 짧게 나누어 오히려 이 다음장을 기대하게 만들고

이후 클라이막스는 길게 잡아 흐름을 방해하지 않았다.

장마다의 제목은 이후 어떤 이야기로 흘러갈지 유추하게 도와주는 길잡이도 해준다.

 

사실, 최근까지도 여전히 기승하는 코로나를 볼때 

작가님이 상상하던 모습이 마냥 허구적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더 관심을 가지고 읽게 되었고

읽고 난 후 여운을 즐길 수 있던 것 같다.

 

소설이라고는 하나, 지금 현실세계를 착실히 반영하고 있으며

특히 유튭을 통한 가짜뉴스 혹은 폭로전 등은 

고스란히 담아놓은 작가님의 글솜씨에 감격함. 

( 작가님의 연혁을 보았을때, 방송기자 출신의 경험도 녹아있는듯 하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를 바탕으로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 블로그의 서평을 동일하게 작성하였습니다.

  https://readingbooks-now.tistory.com/1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더 괜찮은 개발자가 되기 위한 프로젝트 더보기 - 내 기술에 깊이를 더하는 프로젝트의 생성과 소멸
이세민.김남준 지음 / 프리렉 / 2019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인 사이클을 보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나의 영업관리시스템을 예시로, 제안서부터 완료보고서까지 프로젝트의 전 단계, 실제 실무에서 사용하는 부분까지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반지]Rolling - 실버
토아메이드
평점 :
절판


제가 구매를 했는데.. 반지 사이즈는 12-13호 정도로 부탁드릴게요!!!!!!!!!!!!!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EBS 수능기출 플러스 언어영역 문학 - 2010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엮음 / EBS(한국교육방송공사) / 2010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평가원과 수능 기출 위주로 깔끔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