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계단 - 제47회 에도가와 란포상 수상작 밀리언셀러 클럽 29
다카노 가즈아키 지음 / 황금가지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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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가와 란포상을 받을 만한 책이었달까. 책을 다 읽고 나니 미야베 미유끼씨의 수상작선정소감이 어색하지 않아 보였다. 추리소설이고 사형수에 대해 다룬다니, 사회문제를 다룬 내용도 있고 추리소설이라는 재미도 있을 것 같아 선택한 건데 피래미나 잡을까하다 월척을 잡은 기분이다. 책 후반 3분의 2지점쯤에서는 손을 뗄 수가 없었다. 간만에 소설의 재미를 알게 해준 것 같다. 다카노 가즈아키의 다른 소설도 읽고 싶고 또 시간이 된다면 다시 읽어도 괜찮을 것같다. 물론 처음과 같은 서스펜스를 느끼긴 힘들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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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라디오 2016-11-20 0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노사이드> 도 읽어보세요ㅎ
<13계단>을 재미있게 읽고 이 작가의 책을 거의 다 보았는데 <13계단> 만 한 책이 없는 것 같습니다^^

호빵 2016-11-20 02:00   좋아요 1 | URL
네 읽어보려구요. 제노사이드는 전에 들어본 기억은 나더라구요. 아직 읽진 않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