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삑사리까지도 인생이니까 - 조금 어긋나도 괜찮아
장해주 지음 / 북라이프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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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품없는 나를 어떻게든 이고 지고 오늘을 살아 내고 있기에, 참 장하다고 말하는 작가님!
천프로 공감합니다. 자존감 낮은 나. 어찌어찌 살아가고 있는 나. 이렇게 보내는 하루도 결국은 내 인생이니까. 저도 저를 보듬어주고 달래주면서 살아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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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 플레저
클레어 챔버스 지음, 허진 옮김 / 다람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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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작은 기쁨이 아니다.
처녀생식을 밝히기 위한 취재에서 시작되는 소설인데 읽다보면 그건 중요치 않다.
진 이라는 주인공에 점점 빠져들게 되면서 진심으로 응원하게 되고 그녀가 느끼는 그 소소한 기쁨이 그녀에게는 작은 기쁨이 아니라 인생을 뒤흔들만큼큰 기쁨들인데 마지막은 너무했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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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들리와 그레이스
수잔 레드펀 지음, 이진 옮김 / 밝은세상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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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귄위적이고 폭력적이고 비열하고 안좋은 수식어 가 갖다 붙여도 좋을만한 프랭크와 함께 살고있는 하들리. 처음본 할머니에게 손녀딸을 위한 딸기컵케이크 선물하는 걸보면 어떤 심성을 지녔는지 알수있다.
모든게 완벽하다지만 도박에 중독된 지미를 남편으로 둔 그레이스.
어렸을때부터 어려운 환경에 살아와서 위기대처능력도 빠르고 독립심도 강한 캐릭터 같다.
어느날 운명이 이 두 여성을 같은 시간 같은장소에서 만나게 하고 둘은 운명을 같이하게 되는데..
그런 남편한테서 도망친 하들리 응원해!
그런 상사에게서 원래 자신의 몫이었던 돈 가지러 사무실에 간 그레이스 잘했어!
하들리가족과 그레이스 가족은 함께여서 완벽해진거 같다.
도박중독 지미를 끝까지 데려가려는 이유가 뭘까 작가님 이해할수 없었는데
지미가 꼭 필요했던 거군요^^
그럼 저도 변화될 지미를 믿어보겠습니다.
읽는동안 함께 쫒기고 슬퍼하고 공감하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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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닮아가거나 사랑하겠지 - 김동영 산문집
김동영 지음 / 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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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이 완성되는데는데는 부모님에게 받은 유전도 있겠지만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사람들의 영향으로 인해 내 모습이 결정되는 거일텐데
이번 책을 보니 작가님 주변에는 닮아가고 사랑할수밖어 없는 사람들이 참 많았구나 싶었다.
치앙라이로 가는 버스에서 만난 친구나 아이슬란드에서 집에 머물게 해준 분이나 생전 처음 만난 사람들에게조차 닮고싶을만큼 따뜻한 마음을 받는 사람이 많지는 않을꺼 같은데 작가님 부럽다.
그런 사람들의 영향으로 이렇게 차분하고 좋은 글들을 내가 읽게 된게 아닐까나?
내 주변에 닮고싶고 사랑하는 사람들은 누가 있는지 한번 생각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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