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지, 개미지옥
모치즈키 료코 지음, 천감재 옮김 / 모모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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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독성과 재미만을 따지는 사람이라면 추천하지 않겠다. 그치만 이 책은 그런걸 감안하더라도 꼭 읽었으면 좋겠다. 일본소설책인데도 우리나라 시사프로같은 느낌. 그저 남들처럼 평범히 살고싶었던 한 남자의 몸부림. 그러나 빠져나올수 없는 태생부터 개미지옥이었던 현실 ㅠㅠ 진심 속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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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아파트먼트 - 팬데믹을 추억하며
마시모 그라멜리니 지음, 이현경 옮김 / 시월이일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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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에도 나오듯이 일 몬도 가사가 딱 어울리는 책이었다.
‘세상은 어김없이 돌아간다.‘
코로나로 격리된 삶을 사는동안 안좋은 일도 견디고, 또 덕분에 좋은 일들도 생기고...
어떤 일이든 다 지나가게 되어있고 우리는 그저 잘 견뎌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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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커튼 한국추리문학선 16
김주동 지음 / 책과나무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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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붉은 커튼 뒤에 무슨 비밀이 숨겨있을지 궁금해하면서 첫 페이지를 넘겼다.
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 인식하지 못할정도로 순삭!
숨쉴 구멍없이 휘몰아치는 전개에 숨이 차서 혼났다.
킬링타임용 소설로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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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핏 쇼 워싱턴 포
M. W. 크레이븐 지음, 김해온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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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했잖아요. 당신은 내 친구라고.˝
이 말이 틸리와 포를 나타내주는것 같다.
어울리지 않을것 같으면서도 너무 잘맞는 틸리와 포.
이 소설의 가장큰 장점은 캐릭터인것 같다.
물론 도입부의 시선을 확 잡는것도 좋았고 추리소설은 이런거지를 보여주는 줄거리에 반전까지! 시리즈의 첫번째라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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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꽃이 필 때
지오콘다 벨리 지음, 앨리시아 발라단 그림 / 군자출판사(교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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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는 내내 함께 웃음지어졌어요.
그림체도 너무 예쁘고 남자와 여자의 신체표현도아이의 시선으로 적절하게 되어있고~~
두사람의 웃음이 번져 숲 전체로 퍼지는게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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