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 설마 진짜로 살인 사건을 바라는 건 아니겠지?""진짜 살인 사건이라면 진상을 밝혀내야죠."나는 딱 잘라 말했어.p.022"오 년이나 지났는데요?""전에도 그런 일이 있었잖아요. 소위 '잘못된 것'에 대한 분노는 누군가의 마음속에서 때로 살인을 저지를 정도까지 커지곤 하죠. 쇼터는 어쩌면 그런 사람을 피해 이런 곳에 숨어 살고 있었는지도 몰라요."p.235~236이 부분을 읽고 진심 공감할수 밖에 없었다.분노라는 감정이 이렇게까지 무서운 감정이라는게.요즘 뉴스에서 나오는 사건들만 봐도 거의 분노때문이니.."그냥 그런 예감이 들어서요.""좋아. 자네 예감은 내가 잘 알지."p.488~489샘호손 박사는 천재가 아닐수 없다.이 책 시리즈 처음 읽었는데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다.나는 사건을 백번 돌아봐도 못 알아챌듯한데..이렇게나 다 해결한다고?약간 레이튼 교수 게임 생각이 났다.결이 비슷하다고나 할까.제일 재미있었던 사건은 맨처음 묘지소풍의수수께끼!그리고 사라진곡예사의수수께끼,천둥방의수수께끼,빈사의환자수수께끼, 이 정도가 아닐까.근데 왜 이리 살인사건이 많은건가요ㅠㅠ다 해결되서 다행입니다만..샘 호손 박사님 저희나라에 좀 오셔서 미해결 사건들좀 해결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