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분의 책 서평이 없어서 이렇게 좋은 책이 섞을것 같아 서평을 쓰게 되었다.
일단 가격도 적절하고 적립금도 많이 주어서 가격적인면에서 한수 먹고 간다.
그러나 모니 모니 해도 질이 좋아야하고 문제가 현실적이어야 하는것이 모의고사의
의무이거늘 이것 역시 다른 모의고사의 작위적인 문제보다 훨씬 실감나는 문제로
가득차 있다.
솔직히 문제는 어렵다. 물론 순전히 주관적이지만.. 일단 답을 맞춰보면 맞은게 별로 없다.
다른 모의고사는 적어도 80%가까이 정답을 맞추는데 이것은 약 10%정도 떨어진다.
그러나 문제를 풀때는 마치 실제 토익을 보는듯한 느낌이랄까.. 콕 집어서 얘기는 못하겠지만
문제의 분위기가 거의 토익시험과 동일하게 느껴졌다. 다른 모의고사 같은경우 그느낌이
토익경향과 맞추려는 억지적인 경향이라 거부반응이 들었는데 이책은 그렇지가 않다.
답을 맞춰보면 결국 좌절하게 되었지만 틀린답이 하나같이 내가 주로 틀리는 문제, 즉
토익 문제중 난해한 문제였다. 어찌보면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지만 실제 토익 시험
난이도가 약간 높은 문제, 많이 틀리는 문제를 실음으로써 복습의 질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어 준다. 모의고사는 웬만하면 실제와 가깝게 만들어야 좋은책이지만 공부를 하게
하려면 좀 어려운게 좋지 않을까 한다. 그런데 휘한하게도 실제 시간재며 풀어 볼때는
마치 토익수준과 딱 일치하는 느낌이 들었다. 파트 5,6의 문장의 길이 실제와 비슷하였고
독해문장도 적절한 길이와 수준이였다.
그리고 여타서적들의 무성의적인 해설와 결별을 고하듯 2배가 넘는듯한 해설양은 토마토 이외
에는 찾아보기 힘들것이다. 부록으로 정리된 소책자 역시 초보 토이커는 물론이고 저같이
중급 토이커도 어느정도 마지막 정리용으로 유용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