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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빌어먹을 세상엔 로큰롤 스타가 필요하다
맹비오 지음 / 인디펍 / 2025년 10월
평점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빌어먹을 세상의 유일한 탈출구 그것은 바로 ‘록’!
크라잉넛, 실리카겔, 유다빈밴드, 데이먼스이어
밴드 붐은 왔다, 록의 시대는 이미 왔다.
우리는 많은 록 음악에 위로를 받고 있다.
🚔 만약 로큰롤이 불법이라면, 날 감방에 쳐넣어요.
-커트 코베인

🎤 여기서 우리끼리 아웅다웅 해봤자예요. 결국 방속국에 가면 밴드는 핸드싱크하는 현실입니다.
예전에는 음악 방송에 밴드가 나오는 것이 사실 큰 의미가 없었다. 장비를 연결해서 웅장한 사운드를 낼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밴드가 늘면서 바뀐 것 같다. ‘음악계의 왕’은 한 명이 아니라 여러 명인 것 같다.

🏠 내가 만든 집에서 모두 함께 노래를 합시다.
실리카겔의 노페인은 가사와 사운드 모두 훌륭한 음악이다. 나는 노페인을 통해 실리카겔을 알게 되었다. 노페인은 물론 좋은 음악이지만 쇠맛에 중독된 사람들은 더한 것을 원했다. 그리고 실리카겔은 리스너들의 욕구를 완전히 충족시켜주었다.
이 빌어먹을 세상에는
로큰롤 스타가 필요하고,
로큰롤의 시대는 반드시 온다.
음악은 모두를 연결시키고, 모두에게 닿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 말에 크게 공감한다🎸
밴드 음악은 리스너들을 하나로 만드는 매력이 있다. 그래서 페스티벌과 같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참 많다고 생각한다. 점점 페스티벌이 많아지고, 밴드가 많아지고, 로큰롤 스타가 탄생하고 있다. 제목처럼 ‘빌어먹을’ 세상엔 로큰롤 스타가 필요하다. 자꾸만 로큰롤 스타가 뜨는 것은 이 세상이 너무 ‘빌어먹‘기 때문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