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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를 위한 친환경 가구 만들기
우상연 지음 / 북하우스엔 / 2011년 3월
평점 : 
개인적으로 사실 가구만들기나 이런것에 큰 관심이 없었다. 이번에 신간도서 평가단에 참여하면서 받은 책으로 원래 관심이 없는 분야이고 전혀 생소한 분야여서 그런지 책으로 접해보니 좀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에서 느끼는 가구를 직접 만든다는거 상상외의 작업이다. 이 책은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나 같이 전혀 모르는 사용자가 봐도 일단 사진과 글로 정리가 잘 되어 있는 느낌의 책이다.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되어 있는 목차 , 사진과 함께 세세한 설명, 공구의 사용법에서 가구 도면을 그리는 방법 그리고 지역별로 가구를 만드는 공방까지 일목요연 하게 아주 깔끔하게 정리되있는 느낌을 받았다.
처음 시작은 초보자를 위한 시작의 단계를 이야기 해준다. 나무의 종류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이쪽에 대해 전혀 몰라서인지 아주 생소한 세계를 보는 느낌이다. 책의 목차대로 하나씩 따라하다 보면 어느새 내가 가구 디자이너가 될거 같은 느낌.
이미 잘 알고 있는 분들에게는 전반부의 이야기는 어쩌면 큰 도움이 안될지 모르나 이 책을 통해 처음 가구만들기의 세계를 보는 초보자나 처음 시작 하려는 사람에게는 큰 도움이 될거 같은 책이다. 책속에 있는 세세한 사진과 공구를 다루는 방법등 단순히 글이 아닌 사진이 많이 첨부되어 있어 더 보기가 편한 책이라는 느낌이다.
책속에 많이 수록되어 있는 작업과정의 사진은 보는 사람에게는 이해가 참 빨리오고 도움이 많이 될것이다. 복잡하지 않고 참 친절하게도 과정을 잘 나열해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이다.
처음 시작하는 사람을 위해서는 참 친절한 책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