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프로그램을 열성적으로 좋아하는데아이돌 데뷔에 관한 이야기가 담긴 책이라는소개글을 보고 무척이나 읽어보고 싶었어요.아이돌 데뷔를 앞두고 하루도 빠짐없이열심히 연습을 하고 또 하는 아이들...이루고자 하는 꿈을 향해 어려움을 극복하며차근차근 성장해 나갑니다.노래하는 게 그저 좋은 태리...노래를 부르고 있으면 노래속에 푹 빠져들어듣는 이까지도 집중시키게 만드는 매력이있는 아이입니다.한편 태리의 친구 초희는 어릴때부터아이돌 데뷔 준비를 하며 연습생 시절을보내지만 갑자기 연습생으로 발탁된 절친태리의 등장이 반갑지만은 않은데...그런 초희를 보며 서운하기도 하고 서로사이가 멀어지는 게 싫어 눈치만 보는태리...'초희야, 너도 그래?너도 내가 끼어들어서 싫어?네 자리를 빼앗을까 봐 밉고 거슬려?나보다 다른 사람하고 잘 지내는 게더 중요해?'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보다 보면연습을 굉장히 많이 하며 열심히 하는모습도 보이고 같은 공간에서 서로뒤쳐질까봐 시기 질투를 하는 모습도종종 보이곤 했는데 책에서도 여지없이그런 모습을 보이는 아이들을 보니꿈을 위해 노력하는 것도 좋지만 그힘든 상황에서 감정 싸움까지 하고 있는 아이들이 더욱 안타깝고 안쓰러운마음이 듭니다.같은 곳을 바라보며 같은 꿈을 꾸는아이들끼리 서로 보듬어 주고 응원을해 주면 얼마나 더 멋지고 든든한 우정이싹틀까요??^^물론 말처럼 쉽지 않은 일이라는 건알지만 꿈을 향해 달려가는 아이들이몸은 힘들어도 마음만은 힘들이지 않고꿈을 이루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