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패밀리 - 가족을 새로 세팅할 수 있을까요?, 재혼 가정 작은 씨앗 큰 나눔
최수현 지음, 이은주 그림 / 엠앤키즈(M&Kids)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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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가정에 관한 내용이 담긴 이야기책!~

'신데렐라 패밀리'

가족을 새로 세팅할 수 있을까요?란

질문이 저에게 이 책을 꼭 읽어보라는 메세지

같았어요!~

과연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지~~

액자를 뒤집어 안에 있는 십자수를 살펴보니

귀퉁이에 흙물이 묻어 있었다.

이대로는 절대로 오늘 저녁에 만날 엄마에게

선물할 수는 없었다.

뭔가 불길했다.

하필 엄마를 만나는 날에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

대단한 행복을 바란것도 아니고, 사소한

행복을 바랐을 뿐인데...

그것조차 나에게는 사치인 걸까?

망가진 십자수가 마치 내 행복도

이렇게 망가질 거라고 암시하는 것 같았다.

책속 내용중에서...(p.12~13)


엄마와 떨어져 살던 예서는 1년만에 만날

엄마에게 주려고 정성껏 만든 십자수 액자

선물을 못 주게 되자 친구가 추천해준 꽃을

사러 꽃집을 찾아가게 되는데...

새엄마가 될 사람인 줄 모르고 마주치게 된

꽃집 아줌마는 일이 바빠서인지 차가운

얼굴에 불친절하기까지 한 이미지를 선보인다.

그런 예서는 친엄마를 두고 새로운 가족을

맞아 들이는게 용납되지 않아 울기도 하고

화도 내보고 짜증을 내며 반항도 해보지만

결국 아빠는 재혼을 하게 되고 새로운 가족들

사이에서 오해와 갈등만 생기게 되는데...


아무리 어른들이 잘 대화를 한다고 해도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참으로 속상하고 화가 나기도

할 것 같아 예서처럼 행동하는게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소소한 행복을 바랐던 예서인데 한순간에 모든

상황이 바뀌어 버리니 그럴 수도 있겠다 싶어요.

책을 읽으며 요즘의 가족형태는 참 다양한데

다르다고 해서 불편한 시선이나 편견을 가진

마음으로 대하면 안된다는 것을 우리 아이들에게

책을 통해 알려주고 싶어요!~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신데렐라패밀리 #재혼가정 #가족 #엠앤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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