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는 무엇에 집중하는가]★비지니스북스 출판사로부터 해당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저는 자영업자입니다. 수년간 코로나 시기를 지난하게 버티면서 불안한 마음에 마케팅 및 경영관련 도서들을 적잖이 접했습니다. 산뜻한 초록이 겉표지에 비해 다소 평범한 제목이었지만, 혹시 서평단에 뽑힌다면 이참에 리더십에 대해 대가의 교과서를 보며 다시 한번 정리해보고 싶었습니다.리더십.부하 직원을 세심히 때론 엄하게 다루면서 리더로써 카리스마 있게 나만의 원칙을 세워 실천하는 방법 혹은 기술. 세상이 한참 바꼈으니 꼰대소리 듣지 않으려면 적당한 소통도 해야 겠지요.저자는 책에서 리더십을 조금 다르게 정의합니다. 리더가 또 다른 리더를 만들어 내는 힘입니다. 구성원을 각자의 개성에 맞게 강하고 효율적인 리더로 성장시키는 일입니다. 저자의 말대로라면 복리의 효과로 리더는 시간이 갈수록 점점 늘어나게 됩니다. 다른 촛불을 밝혀도 초는 꺼지지 않고, 되려 더 많은 불빛을 얻는 셈입니다.그간 셀 수 없이 많은 리더를 길러낸 바, 저자는 각각의 실제 경험과 사례를 들어 주장을 피력합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겸손함은 잃지않고 편안하게 펼쳐 보입니다.언제나 사람을 한가운데다 두고, 무엇이 중요한지 무엇에 집중할지에 대해 차근차근 톱아보는 가독성 있는 책입니다. 일독하실 것을 추천합니다.감히 단언컨데, 작은 회사부터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모두 적용 가능한 빛나는 노하우이므로 리더라면 더더욱 강추입니다.덕분에 올바른 선택을 하고 끈기있게 시간을 들여 서로가 보상을 받는 직장을 만들 용기가 조금 생겼습니다. 좋은 책 써주신 저자께 감사드립니다.읽는 내내 특별하고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발길이 닿는대로 마음이 가는대로여행을 다짐하는 한 청년이 있습니다.세상을 향한 유리알 호기심입니다.닿는대로 툭 던지는긁적인 기록의 향연.삼키고 뱉는 감정들.들숨과 날숨 입니다.청춘의 207일.하늘을 날아 다니다 단단히 버텨선 현실에서 청년이 찾은것은 바로 균형입니다.일과 삶의 균형하고 싶은 일과 해야할 일의 균형요즈음 저의 화두입니다.저자는 마치 옆에서 따라 보고 있는 듯 상당 디테일하면서도 여행의 큰 그림 또한 놓치지 않습니다.두달간 혼자서 다녀온 배낭여행이 소환 되었습니다.패키지가 유행하던 시절 그냥 비행기 표만 달랑 쥐고서 떠났지요.겁많고 의심넘치던 나는 한번 보여주겠다는 결심에 저질렀어요.차창 밖 알프스 소녀의 손짓.포르투갈 자매의 싱그러운 머릿결과 맑은 미소.세느강 위 중국 유학생의 유창한 영어솜씨.읽는 내내 다시 가고 싶었습니다.보는 내내 함께 걸어 다녔습니다.저자가 기대한 바로 그 마음입니다.♡흐름출판사 서평단 활동♡
세상 모든 것의 기원 .푸른 책표지에 앙증맞게 그려진 모자랑 망원경이 시간여행의 준비물 입니다.이어진 머리말엔 고고학을 쉽고 친절하게 소개하는 저자의 진솔한 면이 돋보입니다.순서는 먹고 마시고 즐기고 놀며,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삶이 영원하기를 바라는 우리 모습을 있는 그대로 나열 했습니다.구성은 단순합니다. 각 소제목에 맞는 몇가지 아이템을 소개하고, 각각의 기원을 찾아가는 이야기입니다.예컨데 금강경에도 낙서가 있습니다.여신을 기다리는 철새(iron bird) 소그드인을 보면 절로 웃음이 납니다.신라 미학의 정점. 바로 황남대총 금관과 같은 시기에 익살 우스꽝스런 토우가 만들어집니다.극과 극은 통하나 봅니다.고양이 이야기도 볼만 합니다.페르시아의 고양이 방패 작전이 이집트 왕국의 멸망을 가져왔다네요.외로움의 동반자인 개는 다가와서 부비고 기대며 온기를 나누죠.반면 고양이는 외로우나 고고합니다.사람과 같은 처지를 객관화하여 지긋이 관조하는 듯한 자태에 고양이는 숭배의 대상이 되었습니다.중국제 비단옷을 탐낸 흉노가 그 영향으로 유목민족 특유의 야성과 힘을 잃었고,파르티아의 실크에 반한 로마는 카레이전투 완패 이후에도 나라 곳간을 탕진합니다.소프트파워의 기원인데요. 최대의 적은 내부에 있고 마음에서 기인한다는 어른들의 말씀과 같습니다.한편 청동거울과 방제경 이야기에선진품과 짝퉁, 복제와 모방에 담긴 인간의 고매한 욕망을 엿보았습니다.페스트 퇴치용으로 마늘과 새부리를 단 17세기 최초의 마스크 이야기도 인상적입니다.죽은 사람을 위로하던 마스크가 산 사람을 살리는 도구로 바뀐거죠.안전과 건강, 그리고 영생을 바라는 건 동서고금을 관통합니다.저자에게 영감을 준 마일스 데이비스를 플레이하며 책을 마쳤습니다.책은 가독성이 있고 어렵지 않습니다.고고학의 매력이 잘 녹아있구요.전작인 테라 인코그니타, 고고학 여행을 함께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서로 퍼즐이 맞추어지듯 자연스럽게 연결되니까요.정보가 넘치다 못해 철철 홍수가 난 세상.양의 발가락뼈를 깍은 주사위를 만들순 없지만, 운명 앞에 과감히 나를 던진 옛사람의 기백은 닮고 싶습니다.운명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고고학.그 매력과 재미에 풍덩 빠진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 출판사 서평단 지원 도서로 작성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