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적대지만 은밀하게 위픽
박소연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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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대지만 은밀하게l 박소연l위픽]

 

사회생활로 깨닫는 것이 하나있다. 내가 머무는 조직만 이상한 줄 알았는데 둘러보니 어딜 가나 비슷한 현실이라는 것이다. 문제없는 집단은 어디에도 없었다.

 

<북적대지만 은밀하게>J 기관과 대행사가 함께 조율하며 만들어가는 볼륨 빵빵박람회를 중심으로 사회에서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 해봤을 윗분들의 안하무인의 서사가 담겨있다. #부장님개그는그만

 

서사를 이끄는 도윤은 사회 경험을 하면서 느꼈던 수치심과 부끄러움을 이야기한다. 샤워기 아래 오래 있었던 그 시간. 씻어내고 싶지만 잊히지 않는 그 시간 속의 눈물.

 

그럼에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것은 옆 동료의 힘이기도 한 사회생활의 시간의 우여곡절 이야기다. 사회생활은 언제나 , 이건 좀 예상 밖인데.” 또 한 번 극 공감한 사회생활이 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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