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있는 부모 - 내 안의 상처를 대물림하고 싶지 않은 당신에게
셰팔리 차바리 지음, 구미화 옮김 / 나무의마음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mj서재

[깨어있는 부모 l 셰팔리 차바리 l 나무의마음]

- 내 안의 상처를 대물림하고 싶지 않은 당신에게

- 원제 : The Conscious Parent: Transforming Ourselves, Empowering Our Children

 

“깨어있다는 것은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것을 진짜로 자각할 수 있다는 뜻이다.”

 

아이가 자라는 시간을 함께 하며 나의 인생도 다시 리셋 된 것 같다. 마치 세상이 나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준 것 같다고 해야 할까. 물론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로서 힘든 상황에 끊임없이 부딪힌다. 그렇다면 힘든 상황에서 오는 불편한 감정은 무엇일까.

 

뉴욕에서 심리상담소를 운영하는 저자 셰팔리 차바리 박사는 <깨어있는 부모>를 통해 이 불편한 감정에 대해 집중해보라고 제안한다. 가만히 앉아 감정이 일어나는 순간을 지켜보고, 불편한 감정을 자연스레 해소하는 단계를 거치면,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고 한다.

 

그녀는 자신이 수없이 만난 내담자들과의 소통 경험을 토대로 ‘깨어있는 양육’이야 말로 가장 필요하고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한다. 불편한 순간들은 결국 부모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내제적인 상처이며, 이를 치유한다면 내면의 잠재된 양육을 발휘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아이를 위해서 펼쳤다가 읽는 부모가 치유 받는 책이다.

 

#강민정북큐레이터

#한국북큐레이터협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