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 l 김상현 l 필름]
‘너는 옮고, 너는 그르다‘에 얼마나 많은 오류와 왜곡이 들어가 있을까. 얼마나 많은 업신여김과 자기합리화가 들어가 있을까. 1년 전,’누군가를 깎아내리는 게, 당신을 높이는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기를‘이라는 문장을 적은 적이 있다. 다시금 그 문장을 떠올리고 새기면서 과연 나는 그렇지 않은가 반성해본다. - 예술가 p141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 리커버 에디션 ‘너나들이‘은 서로 터놓고 지내는 사이라는 뜻을 가진 순 우리말이라고 한다. 리커버에는 다양한 관계를 지닌 사람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으며, 주 배경색인 초록색의 의미는 ’관계‘이기에 선정한 걸까?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