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고갈래? 메타버스 : 세상 궁금한 십대 l 소이언 l 우리학교 ]
‘메타버스’ 온라인, 오프라인 어디서든 매일같이 한번은 듣거나 보게 되는 핫이슈 단어다. 우리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이라고 하는데, 부모도 아이도 정확히 ’메타버스‘가 어떤 곳인지 궁금하다면 <타고갈래? 메타버스>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한다.
‘메타버스(Metaverse)’란? 저 너머 또는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를 합친 말로, 현실 세계와 같은 활동이 이루어지는 3차원 가상 세계를 뜻한다.
<타고갈래? 메타버스>는 10대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경제, 예술, 생활 등 다양한 영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현재 메타버스로 이슈 되고 있는 (이프랜드 등) 사례 및 개념들을 인포그래픽을 활용하여 시각적 이해를 돕는다. 더불어 ‘메타버스’에 대해 궁금했던 성인에게도 개념정리로 좋을 듯하다.
책에 따르면 메타버스를 움직이는 ‘자본’(NFT, 블록체인, 가상재화 등) 세계는 결국 테크놀로지가 뒷받침 돼야 한다고 한다. 저자는 테크놀로지인 빅데이터, 클라우드, 디지털 트윈 등에 대한 디지털 용어에 대해서도 사례에 맞춰 시각적 자료를 잘 활용해 마치 하나의 정리된 디지털 파일을 보는 듯하다.
책은 비단 ‘메타버스’에 긍정적인면만 언급하지 않는다. 현재에도 가상세계에서 발생하는 심리적 갈등과 혐오표현 등이 ‘메타버스’에서 분명 심화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앞으로의 미래의 가상현실 세계의 건강한 생태조성은 사용자의 몫이며, 우리 모두가 고민해야할 부분이다.
#강민정북큐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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