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도 사랑을 해요 l 라이사 카차토레,에르야 코르테니에미-포이켈라 l 베르단디]
원제 : Rakkaus, ilo, rohkeus. Seksuaalisuuden portaat
- 성 지식보다 감정을 먼저 가르치는 행복한 핀란드식 성교육
“아이들에게 어디까지 이야기해줘야 하나요?”
<엄마, 나도 사랑을해요>는 핀란드식 교육법을 통해 아이 스스로가 자신을 존중하는 방법을 시작으로, 평등하고 긍정적인 자아상을 확립하기 위해 부모로서 어떻게 지지하고 도와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11단계로 나누어 알려준다.
소아정신과 및 청소년 의학 전문가인 라이사 카차토레와 산파에서 임산부와 어린이의 건강상담사 에르야 코르테니에미 오키켈라가 공동저서 했다. 핀란드는 1970년대부터 성교육을 필수과목으로 지정하고, 많은 시간을 이 부분에 할애 한다고 한다. 보다 전문가가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자 공교육에서 다양한 측면으로 아이들과 만난다고 한다.
저자들은 ‘성의 계단’이란 성 발달 단계를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아이마다의 정서적, 신체적 교류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이야기 한다. 가장 중요한 점은 올바른 ‘성’의 대한 인식을 위해서는 ‘감정’이 우선이어야 하며, 모든 관계의 시작은 결국 ‘사랑’이라는 것이다.
핀란드 성교육을 통해 아직은 미숙한 우리나라의 성의 대한 교육 접근 방식을 보다 편견과 차별 없이, 다양한 측변으로 바라보고 올바른 단계를 밟아보는 것을 추천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