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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조지아에 뭐가 있는데요?
권호영 지음 / 푸른향기 / 2020년 3월
평점 :
[대체 조지아에 뭐가 있는데요? l 권호영 l 푸른 향기]
“사랑을 하는 그 순간이 행복할 때에도 우리는 이 행복이 무너질까 두려워한다. 이런저런 이분법적인 마음은 왜 사랑을 하는 순결한 시간에도 찾아오는 걸까. 그래서 우리는 보이지 않는 사랑에 빠져 있는 마음을 작은 자물쇠라는 물건에라도 가두고 싶은 걸까. 사랑은 그 자리에 그대로 남는다.”
조지아(Georgia) ‘유럽의 동남아’라고 할 만큼 아름다운 나라 중 하나. 자연만이 할 수 있고 그려낼 수 있는 낭만의 나라 조지아.
무작정 걷다가 낯선 거리를 서다 걷다를 반복하기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조지아라는 나라는 매력 그 자체다. <대체 조지아에 뭐가 있는데요?> 권호영 저자는 섬세한 언어를 탐닉하며 조지아에 머물렀다.
역사가 가득한 조지아를 한번 본 순간 사랑에 빠지지 않는 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 같다. 역사를 품은 건축물과 그 가치의 우아함과 당당함과 고고함 속에 사람들은 순수하고 맑다.
#북큐레이터강민정
#한국북큐레이터협회
▶ 위 책은 #푸른향기 로부터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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