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독이 되는 관계를 끝내기로 했다 - 소모적인 인간관계에서 해방되는 21일 프로젝트
마리옹 블리크 지음, 조민영 옮김 / 한빛비즈 / 2021년 4월
평점 :
절판


<나는 독이 되는 관계를 끝내기로 했다_마리옹 블리크/한빛비즈>

원제 : J'arrête les relations toxiques

- 소모적인 인간관계에서 해방되는 21일 프로젝트

 

사람에게는 ‘안정형, 회피형, 양가형, 혼돈형’ 이렇게 4가지 애착 유형이 있다고 한다. 나는 어떤 애착 유형에 속하는 사람일까? 그리고 애착은 어떻게 형성되고, 시간이 지나면 변화 할 수 있는 부분일까?

 

 

<나는 독이 되는 관계를 끝내기로 했다>의 저자 마리옹 블리크는 ‘21일 프로젝트’라는 계획으로 타인과의 효율적인 관계 맺기에 대해 이야기 한다. 프로젝트의 첫 1주차에는 자신의 ‘애착유형’을 탐색한다. 2주, 3주차에는 그 내용을 바탕으로 인간관계에 있어 불필요한 감정을 제거하고, 사람마다의 차이를 인정하고 관계를 맺는 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책에는 나의 애착유형을 알 수 있는 테스트가 수록 돼있으며, 그 밖에도 관계 맺기 및 자신을 알기 위한 기록할 수 있는 활동 영역이 많다. ‘아 그런가보다~’하고 넘어가는 것 보다는,자신에 대해 탐색한 부분을 읽고, 그 부분에 대한 작은 메모라도 기록하고 정리해 놓는다면 본인에 대한 기준이 보다 선명해지고 명확해진다. 그리고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더 확실해지는 부분이 있다.

 

 

그리고 더 좋은 건 다른 사람의 애착유형도 알아볼 수 있다는 것. “아 그 사람이 생각 보니 ’혼돈형‘ 애착유형이라 그런 거였어“라는 생각이 들며, 이해의 폭도 넓어진다. 그러면서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이 한켠에 생기게 되는 듯하다. 더해 한번 형성된 유형이 변화를 하고 싶다면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나야 한다고 한다.

 

애착형성은 모두가 잘 아는 것처럼, 역시 엄마와의 관계에서부터 시작이다. 진리이고 진리인 말 “엄마는 아이의 거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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