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키의 산책 - 2020년 볼로냐 라가치상 오페라 프리마 부문 스페셜 맨션 수상작, 2021 가온빛 추천 그림책 모두를 위한 그림책 41
마리 미르겐 지음, 나선희 옮김 / 책빛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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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의 산책_마리 미르겐/책빛>

원제 : Kiki En Promenade

 

<키키의 산책>작가 마리 미르겐은 프랑스 작가로 우리나라에서 그림책은 첫 작품이며,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다. 더해 이 작품은 2020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수상작이기도 하다.

 

<키키의 산책>은 주인공 쥘리앵과 반려견 키키의 환상적인 산책이야기다. 프랑스에서는 반려견의 산책을 굉장히 중요시 여긴다. 쥘리앵 역시 키키를 데리고 산책을 시작하는데, 알 수 없는 이상하고 묘한 산책길이 시작된다.

 

 

쥘리앵은 산책하는 내내 앞만 보고 걷는다. 단 한 번도 키키가 잘 오고 있는지 확인하지 않는다. 세월로 인해 쌓여 온 서로에 대한 믿음인가? 산을 지나고, 바다를 지나고, 어두운 동굴을 지나고, 비바람이 몰아치는 산책길을 모두 마치고 이들은 집으로 무사히 돌아온다.

 

 

다양한 표현 기법이 <키키의 산책>의 관점 포인트 인 것 같다. 콜라주 기법과 수채화, 조각 등 재밌는 표현법으로 독자들로 하여금 눈은 즐겁고 머릿속은 자극이 되는 그림들의 연속이었다. ‘뭘까, 뭘까?’를 계속 생각하고 신기해하며 즐겁게 볼 수 있는 그림책이다.

 

* 위 책은 '책빛'으로 부터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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