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사랑하는 연습
정영욱 지음 / 부크럼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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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나를 사랑하는 연습_정영욱 지음 / 부크럼>

 

<나를 사랑하는 연습>의 부크럼 출판사의 대표이자 정영욱 작가는 자신의 책을 펴내며 이렇게 말한다.

 

 

“나를 사랑하는 연습이란 표제의 책을 쓰면서도, 나는 나를 모르고 있습니다. 내 상황을 모르고 있었고, 내가 좋아하는 것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중량) 나도 당신과 같이 이렇게 연습하며 살아갑니다. 나를 알아가는 연습. 나아가 나를 사랑해줄 연습과 다짐 말입니다. “

 

진솔하다. 정영욱 작가는 자신의 이야기를 했지만, 사람 먹고 사는 일은 거기서 거기 아니겠는가? 그의 이야기는 또 내 이야기가 되고, 되기도 했고, 앞으로 되기도 할 것이라 생각한다. 좋은 사람들에게 받은 영감들은 언제나 나에게 에너지가 된다.

 

 

저자는 <나를 사랑하는 연습>을 통해 자신을 먼저 사랑하고 지키는 연습을 하라고 이야기 한다. 언제부터인가 이런 주제의 책들이 많이 출간 되고 있다. ‘자신을 지키는 일’, ‘자신의 내면을 봐야 한다’ 등 말이다. 그만큼 사람들의 감정의 ‘적신호‘가 켜졌다는 반증이겠지,

 

힘듦을 숨기지 않고, 우리 함께 위로하고 살아가는 것. 이것이 아마 저자가 말하고 싶은 큰 뜻 이지 않을까도 싶다. 개인적으로 나에게는 글이 주는 위로는 깊다. 쓰는 이의 정성어린 마음과 고뇌가 느껴져 좋고, 100%의 진짜 내 모습 그대로에서 누군가가 나를 위로받는 기분이랄까. 정영욱 저자의 글에는 그런 ‘위로의 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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