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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미한 날들을 위한 철학 -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만들어줄 의미 찾기의 기술
프랑크 마르텔라 지음, 황성원 옮김 / 어크로스 / 2021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무의미한 날들을 위한 철학_프랑크 마르텔라>
이번주 스케줄을 보니 줌(zoom)으로 잡힌 약속만 5개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것이 변했다. 그 중 가장 큰 비중은 사람들과의 만남이다. 처음 줌에서의 만남은 어색했다. 모니터 속 사람들 모습에 헛헛하고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이것도 몇 번하니 금방 익숙해졌다. 물리적 거리가 있는 사람들과 만나 다양한 소통 할 수 있어 좋은 점 도 있어 장단점이 분명했다.
<무의미한 날들을 위한 철학>에서는 이러한 펜데믹 상황속에서 우리가 어떤 의미를 찾고 인생의 길을 걸어가야 하는 지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해준다. 이 책의 저자인 프랑크 마르텔라 핀란드 철학가는 “‘가치 있는 삶‘ 이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던진다. 나는 이에 “인간이 ’같이 있는 삶‘”이라 대답하고 싶다. (읽으면 같은 발음) 인간은 혼자 살 수 없으며 진정한 가치 있는 삶은 우리 모두가 함께 하고 연대하는 삶이 아닐까.
그렇다면 정말 인간에게 ‘무의미한 날들’이 있을까.
+<무의미한 날들을 위한 철학> 책 곳곳에는 특별한 디자인과 명언들이 삽입 돼 있어요.
이 또한 볼거리며, 이에 대한 의미부여는 독자의 개인의 자유로운 사유의 몫이 아닐까 싶습니다. 정말 믿고 보는 어크로스.
#MJ서재
* 위 책은 '어크로스'로 부터 제공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