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기원 - 최첨단 경제학과 과학이론이 밝혀낸 부의 원천과 진화
에릭 바인하커 지음, 안현실.정성철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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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기원"을 읽고.... 

이 책에서 자주 나오는 말 중에 하나가 "패러다임"과 "진화"일 것이다. 

복잡 경제학은 한마디로 하면 경제학의 패러다임으로 인한 진화가 아닐까?   

"부는 지식이며, 부의 기원은 바로 진화이다."

진화는 하루 아침에 에 대는게 아니는 수십명이 수년에 걸쳐 이루어 낸 작업의 결과에 따른 혁명이다.  그리고 아직도 진행중이다. 아니 앞으로도 계속 진행될 것이다. 아무리 유명한 사회학자, 경제학자 하물며 점성술가 들도 경제를 예측 할 수 없다. 왜냐하면 경제는 살아있는 미생물처럼 계속 움직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또한 시장과 과학이라는 두가지 제도가 경제적 진화의 기반을 제공하며, 여기에 민주주의가 가미되어야 한다고 했다. 물리적 기술과 사회적 기술의 지속적인 진화와 확산의 중요성을 말해주고 있다. 

 사실, 책에는 죄수의 딜레마, 비제로섬 등... 여러가지 이론들이 나온다... 하지만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의 부는 지식이며 이러한 지식은 어느 한 면 뿐만아니라 역사, 경제, 사회...등 다방면으로 중요하며, 이러한 지식이 진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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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보기 2009-09-25 2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어찌님... 이븐 할둔의 "역사서설"부터 읽어야 겠네요...
이제 막 읽기 시작합니다...^^;;
어찌님께서 추천해주신 책 빨리 읽어보고 싶어요...^^

욕심만 앞서서리....^^;
그제 주문한 책이 도착했네요... "현명한 채권투자자"도 낼 주문해야쥐...^^

철학은"슈퇴리히"는 일단 보관함으로...^^
게으름 피우지 말구..더욱 열공해야겠습니다...

어찌님... 항상 감사합니다...^^*~

어찌 2009-09-25 2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파이팅~~!!!!!

바라보기 2009-09-27 20:23   좋아요 0 | URL
파이팅~!!

어찌 2009-09-30 2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세요~~^^

바라보기 2009-10-02 20:03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어찌님도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 되시길....^^*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토드 부크홀츠 지음, 이승환 옮김 / 김영사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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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이 책의 제목이다. 

제목에서 말하듯이 위대한 경제학자들의 살아있는 아이디어(경제 모형)을 이 책은 담고 있으면 여기에 천재경제학자들은 우리가 많이 들어봤을 애덤 스미스, 리카도, 케인스, 마셜, 맬서스등이며 토드 부크홀츠의 유머와 재치로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처음에 중상주의자들에 대해 배웠다.  그들은 정부가 경제를 돕는다고 했다.  그 다음 스미스가 나와서 정부는 경제를 해칠 뿐이라고 했다.  케인스가 등장해서는 정부가 경제를 도울 수 있다고 했다.  통화주의자들은 정부가 경제를 도울 때도 있지만 해칠 때가 더 많다고 했다.  공공선택학파는 정부가 보통 경제를 해친다고 했다. (p 390) 

  세상은 엄청나게 변했다. 아니 계속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고 있다.(과학기술, 정치.제도적환경의 변화, 자연의 변화.....)  이에 위대한 경제학자들에게서 나온 아이디어(모형)들을 보완함으로써 계속 발전해 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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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ori 2009-06-22 16: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우왕 바라보기님 여기서 뵙네요 ~ ^^
반가워요 ~

mahabanya 2009-06-22 17: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어찌님 글의 byori님 댓글 보고 와봤다능. 핫핫 반가버용 새삼
 
광기, 패닉, 붕괴 금융위기의 역사 굿모닝북스 투자의 고전 5
찰스 P. 킨들버거.로버트 Z. 알리버 지음, 김홍식 옮김 / 굿모닝북스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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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기-패닉- 붕괴... 이 책은 제목처럼 금융(경제)의 역사책이라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거품은 언젠가 붕괴하는 법이다" 각 국가마다 투기적 광기와 그에 따른 호황 그 다음에 나타나는 패닉과 붕괴들을 잘 나타내고 있다. 그리고 이런 붕괴는 한 나라에 국한되어 있는게 아니라 꼬리에 꼬리를 물듯이 연결되어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이에 저자인 킨들버거는 이에 대처할 수 있는 궁극적 대여자가 필요함을 제시하고 있다.  1945년에 IMF는 국제적 차원의 궁극적 대여자로 행동하기 위해서 설립되었다.   

  17세기 네덜란드의 튤립광기를 시작으로 해서 영국의 남해회사, 프랑스의 미시시피거품, 맥시코, 일본 부동산 및 주식시장 거품 , 노르딕3개국(노르웨이, 스웨덴, 필란드),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그리고 아시아(한국).....현재 미국까지 대체로 반복적인 유형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광적인 투기 결국 사람들의 탐욕(욕심)으로 인해서 생겨나는게 아닐까? 이에  언론(대중매체)를 통해 사람들의 심리(대중)를  이용하기도 하고....  그리고나서 최고점에 달하면 한 순간 거품이 터지기 시작한다.  

  경제를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읽어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왜냐하면 경제역사를 알아야 어느정도의 경제적 흐름도 알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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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유전자 - 30주년 기념판
리처드 도킨스 지음, 홍영남 옮김 / 을유문화사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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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를 다 읽고 나서....생물학에 문외한인 나로서는 쉬운듯 하면서도 어렵다는 생각을 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토마스쿤의 "과학 혁명"이였다. 

  도킨스가 말하고 싶은게 무엇일까? 라는 생각을 했다.  책 제목만을 봤을때는 "이기적 유전자" 라 하면 이기적인 관점에서 보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이 책의 저자는 유전자의 관점에서 파악하려고 하고 있었다. 유전자는 이기주의의 기본 단위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도킨스는 그룹 선택설, 돌연변이, 부모와 자식간, 배우자간의 유전자관계, 게임이론, 죄수의 딜레마등을 이기적 유전자에 대해 잘 설명해 주고 있다.  속임수, 쟁탈전, 브루스 효과등 유적자의 이기적인 면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새로이 등장한 자기복제자에게 문화전달의 단위 또는 모방의 단위가 바로 밈(Meme)이다.  

사람은 왜 존재하는가? 누군가가 이렇게 물어본다면 어떻게 말 할 것인가? 왜? 존재할까요?  도킨스는 우리를(인간, 모든 동식묵, 박테리아, 바이러스 포함)생존 기계라는 아래 불멸의 자기 복제자라는 것이다. 결국은 모든 생명의 근본적인 단위의 원동력은 자기 복제자로써 우주의 어떤 장소이든 생명이 발행하기 위해 존재해야한 하는 유일한 실체는 불멸의 자기 복제자뿐이라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깜짝 깜짝 놀라기도 했다. 내가 전혀 몰랐던 사실들을 도킨스는 자세히 나열 했기 때문이다.  가장 충격적인 내용이였던 것은 힘없는 자식이 다른 자식을 위해 결국에는 먹잇감이 되기도 하고....근데, 다시 한번 되돌서 생각해 보면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했다.

  여행을 떠나기전에 읽을려고 했던 책을 한달만에 읽었다. 그만큼 쉽지않은 책이였다. 책장이 잘 넘어가지 않고 몇번을 읽어야만 했던.... 그만큼 나에게 또 다른 지식이 쌓여져 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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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시궁쥐였어요! 동화는 내 친구 57
필립 풀먼 글, 피터 베일리 그림, 이지원 옮김 / 논장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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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시궁쥐였어요”는 어른을 위한 동화책이 아닐까?
필립 풀먼의 여러 시각과 관점으로 쓰여진책... 필립 폴먼은 우리에게 뭘 말해주고 싶은 걸까? 

로저가 시궁쥐에서 인간으로 변화 하면서부터 사형에서 다시 양부모에게 돌아오기까지 무수한 일들이 벌어졌다.  

로저가 바라보는 세상은 어떨까? 그리고 로저를 바라봤는 사람들은 어떠한가?  로저를 있는 그대로 바라봐 주었더라면....
그냥 장난꾸러기 정도로 봐 줄 수 있지 않았을까? 왜? 사람들은 있는 그대로 봐 주질 않는 걸까? 시청, 경찰서, 병원, 학교... 어떠한가?  

로저와 제대로 이야기를 한 사람이 누구였던가? 시청직원? 경찰? 아님 의사? 학교 선생님 도대체 누가 로저와 대화를 했는가? 로저의 이야기를 들어 준 사람은 누구인가? 소통이 이루어 지기는 했는가? 그저 사람들은 로저를 문제아로 낙인 하지 않았는가?

그리고 탐욕에 눈먼 철학자와 탭크루스... 어린아이를 이용해 뭘 하려 했던가? 자신의 앞에 놓인 이익만을 바라본 어른와 로저의 상처....가슴이 아파온다.

그리고, 회초리 일보... 언론, 여론의 힘을 우리는 이 동화책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 제대로 보지도 않고, 이야기 나눠보지도 않고... 단지, 언론, 여론에서 그 아이에 대해 괴물이며, 그 아이를 사형해야 하다니....언론에 따른 사람들의 심리를 잘 표현하고 있다. 군중 심리가 아닐까? 예전에 모광고에서 "남들이 yes 할때, 난 no” 왜? 갑자기 이 광고가 생각나는 것일까? 

어쩌면 지금 현 우리의 시국에서도 볼 수 있는 장면들이 아닌가? 옆을 한 번 살펴 보아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왜? 로저를 있는 그대로 봐 주시 않는 것일까? 사람들은 왜 로저의 이야기를 들을려고 하지 않을까?  “사람들은 어떤 것을 지각 할 수있게 해줄 수 있는 적절한 비유법을 갖기 이전에는 그것을 보지 못한다.”누군가가 했던 말이 생각난다. 

누군가 나를 보고 “시궁쥐”같다고 했다....  몇일동안 생각해봤다.  내가 시궁쥐가 아닐까? 근데, 내가 시궁쥐와 같음을 부인할 수 가 없다.. 혹시? 내가 시궁쥐라는 생각은 해 보지 않는가? 한번쯤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내가 보고 싶은 부분만 보는 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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