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로 코엘료 우정 Day Planner 2017
파울로 코엘료 지음, 카탈리나 에스트라다 그림, 김미나 옮김 / 자음과모음 / 2016년 10월
평점 :
품절



2017년 다이어리 준비하셨나요? ^^


2016년이 두 달도 안 남은 요즘. 다이어리를 준비할 시즌이지요.

저는 매년 다이어리를 준비합니다.

꼭 맘에 드는 다이어리는 구입하는 경우도 있고

덤으로 얻게 되는 다이어리나 플래너를 잘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요.

그래도 맘에 쏙 드는 다이어리를 발견하면 왠지 한 해를 더 잘 보낼 것만 같은 기대감이 생기는 건 당연한 느낌이겠지요?




 


요것이 무엇으로 보일까요??? ^^

저는 솔직히 파울로 코엘료의 신간이 나온 줄 알았습니다.

<우정>이라는 제목으로요...ㅎㅎㅎ


근디 이것이 다이어리, 플래너예요!!!

이렇게 화려한 색감의 플래너는 진심 처음입니다.


 


2016년 초반부터 유행처럼 번졌던 비밀의 정원 등의 컬러링 작품을 보는 듯도 하고

화려한 오리엔텔 그림을 보는 듯도 하고 그런 느낌인데요.

콜럼비아의 화려한 정원과 생동감 넘치는 자연을 표현한

카탈리나 에스트라다 라는 일러스트레이트 작가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언어의 연금술사로 잘 알려진 파울로 코엘료가 추천하는 문장들이

다이어리 곳곳에 있는데요.

 


관용

애정

명료함

협력

믿음

우정

진행형의 사랑

이해

품위

섬세함

행복

공감


12가지의 주제가 매달의 주제입니다.

 



      





우정

당신이 한 일이 존중을 받는 것은

단지 살아남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랑하는 이들에 대한 당신의 마음을 보여주기 위해 한 일이었기 때문이다.

 


음...

생각을 하게 만드는 문장이네요.

물론 깊이 생각하다보면 행동에도 영향을 미칠 것 같구요.

 


2017년과 2018년의 한 해 달력이 있구요.

매일 매일 기록을 할 수 있도록 간단한 구성으로 되어 있어요.


      


맨 마지막 페이지에는 파울로 코엘료의 작품들이 소개되어 있는데요.

저는 연금술사와 흐르는 강물처럼 정도만 읽어 봤네요.




 



다이어리 내에 있는 좋은 문장들은 파울로 코엘료의 책들 속에 나오는 문장들이예요.

한 문장 한 문장 읽어 보다 보니

책을 한 번 찾아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드네요.

어떤 이야기 중에 이런 문장들이 있었을까 궁금하기도 하구요. ^^


 


다이어리나 플래너의 재미는 바로 바로 휴일을 확인하고 표시해 두는 거죠. ㅎㅎㅎ

물론 생일이나 결혼기념일 등 중요한 날들 표시하는 건 기본이구요.


2017년의 최대 하일라이트, 가장 기대되는 날들을 표시해 두었어요.

개천절, 추석, 한글날 주간...ㅎㅎㅎ

최장 9일 동안의 방학(!)이 될 지도 모르는 날들...

아직까지 아무 계획도 없지만

너무 너무 너무 너무 기대가 되는 건 어쩔 수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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