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부모 진짜부모 - 가짜 부모가 평생 진짜 부모가 되어 살아갈 수 있는 부모교육의 마스터키, 부모의 행복안내서
옥복녀 지음 / 행복한에너지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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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육아서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지금까지 만 8년 정도

지금까지도 꾸준히 육아서를 읽고 있고

아마 앞으로도 계속 읽을 것 같아요.

물론 새로운 육아서들도 계속해서 쏟아질 거구요.

나는 왜 계속해서 육아서를 읽고

출판계에서는 왜 계속해서 육아서를 출판할까?


나의 입장에서만 보자면

순간순간마다 아이가 자라면서

나의 생각이나 아이를 대하는 태도가 맞는지 확인해 보는 경우도 있겠고

또 이전에 읽었던 내용들을 하얗게 잊어버려 새로 되새김질 하려는 생각도 있고...


블로그를 타고 타고 다니다가 알게된 <가짜부모 진짜부모>저자의 블로그에서

저자 싸인본 을 주신다 하여 얼른 신청하고 받아 본 책.


하루 하루를 늘 감사함으로 살고 시간을 참으로 알차게 보내시는 저자를 보며 일단 참 배울 점이 많다 생각했어요.


부모자격증, 자녀사용설명서도 없이

세상에 나온 아이의 부모가 되어

알다가도 모를 아이를 이해하려고 노력해 보다가도

왜 내 아이는 다른 아이들과 다를까 비교도 하게 되고

왜 나만 힘든 것 같지?라는 생각도 해 본 것 같고...


책을 읽으면서

나 역시 그렇지 않다 부정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다른 아이와 내 아이를 비교하며

넘치는 사랑을 주기보다 자꾸만 인상 찌부리며 이것 저것 지시하는 엄마의 모습의 비중이 점점 더 많아지는 것을 느꼈어요.

그러지 않아도 되는데,,뭐가 자꾸만 나를 불안하게 했던 걸까?


여러가지를 생각하게도 하면서 또 저자의 행복한 모습이,

딸에게 인정받는 그 모습을 꼭 본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진짜 엄친아는 엄마와 친한 아이

백만불짜리 유산, 독서

긍정적으로 늘 감사하며 살기


저는 이 세 가지가 마음에 가장 남았어요.

또 부모도 늘 노력해야하고 그런 모습을 아이에게 본으로 보여줘야되는다는 것도 포함해서 말이죠.


그래서

올해는 아이에게 어제보다 조금 더 웃는 모습 보여주기

아이가 잘 하고 있는 것에 대해 구체적으로 칭찬 해 주기를 꼭 실천해 보고 싶습니아.


학년이 올라 갈수록 사실 아이에게 요구되어지는 게 많아지는 것 같아요.

점점 아이와 웃는 일상 보다 인상쓰며 이것저것 체크하는 일상들에 지쳐갈 즈음

친정엄마가 해 주시는 따뜻한 위로같은 책<가짜부모 진짜부모>를 만났습니다.


잘 해 왔고, 앞으로도 잘 할 거라 믿어주는 이야기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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