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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ney Bear, World Traveler + What Time Is It? (Book 2권 + Workbook 1권 + Audio CD 1장) - New Learn To Read Workbook Set 1-07B
문진미디어 편집부 엮음 / 문진미디어(외서) / 2007년 12월
평점 :
절판

런투리드 네번째 이야기
우리 현서가 한 눈에 맘에 들어 했던 책이 바로 Barney bear, world traveler 랍니다.^^
일단 그림이 원색계통으로 단순한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딱 우리 현서 눈높이에 맞춘 책이랄까요? ㅎㅎㅎ
런투리드 몇 권 봤지만 요런 아기자기한 그림의 런투리드 책은 처음 본 것 같아요.
종이를 하나하나 잘라 붙여 그림을 만들었더라구요.
이 책은 그림에 비해서 내용은 사실 좀 어려운 편이예요.
과거형 동사 went가 등장하고 Pacipic Ocean, continent 등 어려운 단어도 나오거든요.
하지만 제가 목표로 잡은 것은 탈 것이라서 그리 어렵지는 않게 놀이 해 보았어요.
앞서 봤던 on the go에서도 탈 것을 다루었기 때문에 더 쉬울 수도 있는 놀이가 되겠다 싶었는데....-.-;;
'쉬'하면서까지 책을 들여다 보십니다. 살짝 민망하지만...^^;;

먼저 책소개를 할게요~

바니베어는 세계 여행가 입니다.
사춘기적 저의 꿈이기도 했는데...ㅋ

He went to the airport in a taxi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갔습니다.
by ㅁ taxi 만 되는 줄 알았는데 in a taxi 도 되는군요.^^;;

and over the Pacific Ocean in a plain.
그리고 비행기를 타고 태평양을 건넜습니다.

He went over the continent on a bus
버스로 대륙을 지났습니다.
on a bus는 이해되었습니다!!! 왜 in이 아닌지....^^;;

and through the mountains in a van.
그리고 승합차로 산들을 통과했습니다.
아...그런데 여긴 왜 on이 아니라 in인지....-.-
아마도 taxi일때와 같은 경우가 아닌가 싶습니다만....
좀 더 공부해야겠네요.
혹시 아시는 분 있으시면 알려 주세요~ㅋ
이런식으로 바니베어가 전 세계를 여행하는 모습과 이용한 교통수단들이 나오는 내용이랍니다.
요 책으로 울 현서와 놀아 먼저 놀아 본 것은요.
<탈 것들은 어디로 다니나?>
좀 어색한 제목이지요? 요 제목도 참 예쁘게 영어로 말할 수 있는 제 실력이 되면 참 좋겠습니다.-.-
원래의도는 세계 지도를 보면서 태평양과 대륙 등등을 스쳐지나가듯이라도 한 번 알려 주려고 했는데,
이제 갓 세 돌된 딸램이가 얼마나 이해하겠나 싶어
최대한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보려고 했어요.
마침 집에 있는 세계지도에 탈 것들 그림이 몇 개 이미 그려져 있어 설명하기는 더 쉬웠어요.^^
what is this?
air plain.
what is this?
ship.
뭐, 요 정도의 간단한 대화로 시작해서
파란색부분은 바다, 나머지는 땅이야~요렇게 설명을 하고,

아이가 미리 들고 있는 탈 것 그림들 중에 하나를 가리키며
what is that?
bus.
버스는 땅에서 다닐까, 물위로 다닐까?
땅으로.
맞아맞아, that's right!!
참, 어설픈 대화이지요? ^^:;
엄마가 더 영어 공부를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만드네요.


갖고 있던 그림카드 다 붙이고 나니 요런 모습이 나오네요.^^
하늘을 표현하기가 약간 애매하긴 했어요.
뭔가를 이용해서 비행기와 헬리콥터 그림카드를 붕~띄어 놓을 걸 그랬나봐요.ㅋ
다음은 워크북 활용놀이
현서가 젤 좋아하는 줄긋기 또 등장하셨습니다.^^
역시 탈 것들의 이름 연결하기 부터 나왔네요.
친절하게도 미리 <보기>로 탈 것들의 그림과 이름이 적혀있어서
위에 한 번 보고 똑같은 글자 찾으며 줄긋기하기가 쉬웠어요. 아무래도 아직 문자인지는 어려운 듯해요.


그리고 Tell about the picture라고 해서 본문의 그림 하나를 보고 자세히 관찰해서 이야기를 하는 건데
요거 참 괜찮은 활동 같았어요.
아이가 그림을 꼼꼼하게 볼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하고, 마치 숨은 그림찾는 느낌도 나면서 재미나더란 말씀이지요.^^
워크북에는 T/F정도의 사실 확인 놀이 활동으로 제시되어 있는데
아이가 좀 크다면 아래의 문장들은 가리고 그저 그림만 보면서 찾아 말해보는 놀이가 더 재미있을 것 같아요.

36개월 우리 현서는 처음에 이 그림을 보고는 자꾸만 boat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 참에 설명을 해 주었지요.
boat는 작은 배고 ship은 큰 배야~^^;;
설명이 무지 간단하기는 했지만 마침 갖고 있던 boat와 ship 그림카드가 있길래 열심히 비교해 주었더니
이젠 이 정도는 구별을 할 줄 아네요. ㅎㅎ
Barney bear, world traveler 를 통해 우리 아이와 저의 큰 수확은
바로 boat와 ship을 구별할 줄 알게 된 것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