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뻔하고 용기있게 써라
내가 뭐 대단한 사람도 아니고....
책쓰기를 이야기하면 누구나 한 번씩 생각하게 되는 말이 아닌가 합니다.
저자는 일단 쓰라!고 합니다. 그리고 왜 쓰고 싶은지 BIG WHY를 찾으라고 합니다.
why는 비단 책쓰기 뿐아니라 무엇을 하든 중요합니다. 뭔가를 열심히 하다가도 갑자기 “내가 왜 이걸 하고 있지?”라는 질문에 바로 대답하지 못한다면 더이상 동력이나 추진력이 사라지기 때문이지요.
이미 책을 다 쓴 것처럼 상상하고 즐겨라
마치 긍정확언과 비슷하기도 한 것 같기도 한데요. 막상 시작을 해도 중도에 포기하기 쉬운 이유가 행위 자체에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저자는 이미 책을 출간한 것처럼 상상하면서 책쓰기 기간을 즐기면 끝까지 써 낼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은 읽는 내내 뭔가 잘 정리된 노하우를 전수받는 느낌이 들었어요.
간결한 문체에 이해하기 쉬운 내용, 실제로 해 볼만 하겠다는 마음도 생기는, 마치 강연장에 와서 괜찮은 책쓰기 강의를 듣는 느낌 말이예요.
책쓰기를 하고는 싶은데 뭘 써야할지 모르겠다면 책 뒤에 부록에 있는 워크지를 완성해 가면서 내가 정말 말하고 싶은 것은 뭔지, 내 이야기가 다른 사람에게 어떤 도움이 될 지 책의 뼈대를 만들어 보는 부분도 있으니
지금, 마음이 흔들린다면,
지금 “써” 보시길 추천드려요.